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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파리의우울-197(WORLD BOOK)

악의꽃/파리의우울-197(WORLD BOOK)

  • 보들레르
  • |
  • 동서문화사
  • |
  • 2013-05-20 출간
  • |
  • 480페이지
  • |
  • ISBN 978894970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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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악의 꽃》
[헌사]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제1부 우울과 이상
1. 축도 … 19
2. 앨버트로스 … 23
3. 비상 … 24
4. 교감 … 25
5. (제목없음) … 26
6. 등대 … 28
7. 병든 뮤즈 … 30
8. 몸 파는 뮤즈 … 31
9. 무능한 수도사 … 32
10. 원수 … 33
11. 불운 … 34
12. 전생 … 35
13. 길 떠나는 집시 … 36
14. 인간과 바다 … 37
15. 지옥의 동 쥐앙 … 38
16. 교만의 벌 … 40
17. 아름다움 … 41
18. 이상(理想) … 42
19. 거인여자 … 43
20. 가면 … 44
21. 아름다움에 바치는 찬가 … 46
22. 이국의 향기 … 48
23. 머리카락 … 49
24. (제목없음) … 51
25. (제목없음) … 52
26. 그래도 부족하다 … 53
27. (제목없음) … 54
28. 춤추는 뱀 … 55
29. 썩은 고기 … 57
30. 심연에서 외치다 … 60
31. 흡혈귀 … 61
32. (제목없음) … 63
33. 죽은 뒤의 회한 … 64
34. 고양이 … 65
35. 결투 … 66
36. 발코니 … 67
37. 홀린 사내 … 69
38. 어느 유령 … 70
Ⅰ 어둠/Ⅱ. 향기/Ⅲ. 액자/Ⅳ. 초상
39. (제목없음) … 73
40. 언제나 이대로 … 74
41. 그녀는 고스란히 … 75
42. (제목없음) … 77
43. 살아 있는 횃불 … 78
44. 공덕 … 79
45. 고백 … 81
46. 영혼의 새벽 … 83
47. 저녁의 조화 … 84
48. 향수병 … 85
49. 독 … 87
50. 흐린 하늘 … 88
51. 고양이 … 89
52. 아름다운 배 … 91
53. 여행으로의 초대 … 93
54. 돌이킬 수 없는 일 … 95
55. 잡담 … 98
56. 가을의 노래 … 99
57. 어느 마돈나에게 … 101
58. 오후의 노래 … 103
59. 시지나 … 105
60. 나의 프란시스카를 찬양하는 노래 … 106
61. 식민지에서 태어난 어느 부인에게 … 108
62. 우울과 방랑 … 109
63. 유령 … 111
64. 가을의 소네트 … 112
65. 달의 슬픔 … 113
66. 고양이들 … 114
67. 올빼미들 … 115
68. 담뱃대 … 116
69. 음악 … 117
70. 무덤 … 118
71. 어느 환상적인 판화 … 119
72. 쾌활한 망자 … 120
73. 증오의 독 … 121
74. 금간 종 … 122
75. 우울 … 123
76. 우울 … 124
77. 우울 … 125
78. 우울 … 126
79. 망상 … 127
80. 허무의 맛 … 128
81. 고뇌의 연금술 … 129
82. 공감되는 공포 … 130
83. 자기 자신을 벌하는 사람 … 131
84. 돌이킬 수 없는 것 … 133
85. 시계 … 135

제2부 파리 풍경
86. 풍경 … 139
87. 태양 … 140
88. 빨강 머리 거지 소녀에게 … 141
89. 백조 … 144
90. 일곱 늙은이 … 147
91. 작은 노파들 … 150
92. 맹인들 … 155
93. 스쳐 지나간 여인에게 … 156
94. 밭가는 해골 … 157
95. 저물녘 … 159
96. 도박 … 161
97. 죽음의 무도 … 163
98. 거짓 사랑 … 166
99. (제목없음) … 168
100. (제목없음) … 169
101. 안개와 비 … 170
102. 파리의 꿈 … 171
103. 새벽 어스름 … 174

제3부 술
104. 포도주의 넋 … 179
105. 넝마주의들의 술 … 181
106. 살인자의 술 … 183
107. 외로운 자의 술 … 186
108. 연인들의 술 … 187

제4부 악의 꽃
109. 파괴 … 191
110. 어느 순교의 여인 … 192
111. 영벌받은 여인들 … 195
112. 의좋은 자매 … 197
113. 피의 샘 … 198
114. 우의(寓意) … 199
115. 베아트리체 … 200
116. 시테르 섬으로의 어느 여행 … 202
117. 사랑의 신과 해골 … 205

제5부 반역
118. 성 베드로의 부인(否認) … 209
119. 아벨과 카인 … 211
120. 사탄의 신도송(信徒頌) … 213

제6부 죽음
121. 연인의 죽음 … 219
122. 가난한 자의 죽음 … 220
123. 예술가의 죽음 … 221
124. 하루의 끝 … 222
125. 어느 호기심 많은 자의 꿈 … 223
126. 여행 … 224

《떠돌다 정착한 시》
1. 낭만파의 낙조 … 235

제1부 《악의 꽃》(초판)에서 삭제된 금지시
2. 레스보스 … 239
3. 저주받은 여인들 … 243
4. 망각의 강 … 248
5. 지나치게 쾌활한 여인이여 … 250
6. 보석 … 252
7. 흡혈귀의 변신 … 254

제2부 공손함
8. 분수 … 259
9. 베르트의 눈 … 261
10. 찬가 … 262
11. 어떤 얼굴의 약속 … 263
12. 괴물 … 264
13. 나의 프란시스카를 찬양하는 노래 … 268

제3부 제목 붙여 읊은 시
14. 오노레 도미에의 초상에 바친 시 … 271
15. 롤라 드 발랑스 … 272
16. 외젠 들라크루아의 「감옥에 갇힌 타소」에서 … 273

제4부 뒤섞인 시
17. 목소리 … 277
18. 뜻밖의 일 … 278
19. 몸값 … 281
20. 어느 말라바르 여인에게 … 282

제5부 장난삼아 지은 시
21. 아미나 보제티의 첫 무대에서 … 287
22. 외젠 프로망탱에게 … 288

도서소개

《악의 꽃》은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샤를 보들레르(1821∼1867)가 남긴 유일한 시집이다. 그 밖에도 《파리의 우울》, 《인공 낙원》 등 두 권이 있지만 전자는 산문시집이고 후자는 시적 산문집이어서 둘 다 순수한 의미의 시집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악의 꽃》에는 160편이 넘는 시가 실려 있다. 행 수(시구)로 치자면 대략 4200행이다. 이것이 보들레르가 평생 남긴 시의 총량이며, 창작 기간은 스무 살부터 마흔 살까지의 20년이다. 결코 많지 않은, 아니 이 적은 양에 독자들은 놀랄 것이다.
보들레르《악의 꽃》 읽지 않고 어찌 시를 논하랴!
욕망이 넘실대는 처절한 서정의 아름다움, 그 영과 육의 극치!
인간 영혼의 은밀한 벌거숭이 호소《파리의 우울》

보들레르가 남긴 유일한 절창!
《악의 꽃》은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시인 샤를 보들레르(1821∼1867)가 남긴 유일한 시집이다. 그 밖에도 《파리의 우울》, 《인공 낙원》 등 두 권이 있지만 전자는 산문시집이고 후자는 시적 산문집이어서 둘 다 순수한 의미의 시집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악의 꽃》에는 160편이 넘는 시가 실려 있다. 행 수(시구)로 치자면 대략 4200행이다. 이것이 보들레르가 평생 남긴 시의 총량이며, 창작 기간은 스무 살부터 마흔 살까지의 20년이다. 결코 많지 않은, 아니 이 적은 양에 독자들은 놀랄 것이다.
수록된 시 가운데 68편은 14행시(소네트) 형식의 소곡이다. 그 밖에도 14행에 못 미치는 시가 몇 편 들어 있다. 50행이 넘는 시는 15편쯤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긴 시는 146행의 「여행」이며, 이어 「저주받은 여인들」이 104행, 「평화의 담뱃대」가 97행이다. 보들레르는 결코 많은 작품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적게 쓰는 편이었다.
이 얼마 안 되는 시를 보들레르는 평생 다듬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고, 흠 한 점 없는 완벽한 시구에서까지 ‘어색함, 억지스러움을 느껴 거듭 되새겨보며 온갖 작법을 시도했다(1869년 3월 10일자 편지).’ 그래서인지 《악의 꽃》에서는 노력의 흔적은 느껴져도 대충 한 구석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읽어라, 근대 운문시의 최고 금자탑!
10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보들레르가 첫 시집 《악의 꽃》을 펴낸 것은 무려 20여 년이 지난 37세 때의 일이다. 보들레르는 일정 분량의 시가 모이지 않으면 시집 한 권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단순히 주제나 형식의 유사성이나 완성순서를 기준으로 시집을 엮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나는 내 시집이 단순히 시를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통일성을 제대로 갖춘 것이라고 인정받고 싶다.” 바로 여기에서 그의 비범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1857년 6월 초판이 발행되고, 얼마 뒤 제2판이 발행되었다. “이 불길하고 차가운 미(美)의 책은…… 바이런의 시와 더불어 교양 있는 독자의 기억 속에 자리잡아갈 것이다.” 보들레르는 이렇게 만족했으며, 위고와 플로베르를 비롯한 당대 문호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850년대 후반에서 1860년대에 걸친 시기는 근대사의 전환점이었다. ‘19세기 수도 파리’는 중세의 어두운 그림자를 벗어던지고 정연하고 밝은 근대 도시로 나날이 빠르게 변모했다. 보들레르는 “이제 옛 파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도시의 모습은/애석하게도 사람의 마음보다도 빨리 변하는구나)(「백조」)”라고 노래하기도 했다.
이 과도기에 선 것을 스스로 깨달은 시인은 이때, 영혼의 몽상에 깊이 침잠하여 처절한 서정의 아름다움을 낳은 《악의 꽃》 초판의 이른바 내향적 시인에서, 동시대 현실에 맞서서 그 급속한 변화 안에서 새로운 아름다움과 시를 이끌어내는 이른바 외향적 시인으로 스스로 변모했다. 재판이 있은 지 4년 뒤인 1861년에 완성한 《악의 꽃》 제2판에 추가된 시 32편은 그 결실이며, 시대의 현대성을 도입함으로써 작품에 신선함과 보편성을 주어 《악의 꽃》을 진정한 근대 운문시 금자탑이라 부르기에 걸맞은 위대한 시집으로 만들었다.

현대 상징주의 문학의 효시!
보들레르가 죽은 지 30년 뒤인 1896년에 비평가 레미 드 구르몽은 이렇게 말했다.
“현대 문학, 특히 상징주의로 불리는 문학은 모두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았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현대 문학은 외면적 기법에서 볼 때 내면적ㆍ정신적 기법, 신비감, 사물이 발하는 언어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마음, 영혼에서 영혼으로의 호응을 염원하는 점 모두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자연을 조용히 관찰하고, 자연에 내재된 세계를 상상케 하는 추론과 비교와 직유를 탐구하는 것, 그러기 위해 사실 파악 수단으로서 직감을 존중하고 한 발 한 발 자연에 다가가다가 마침내는 그것과 합체하는 것, 냄새와 색채와 소리로 동시에 자신을 표명하는 자연을 따라 별종인 예술의 결합을 꾀하는 것(예를 들어 시에 음악을 결합하는), 마침내는 이 신비한 추구, 무궁한 탐구로 사물의 겉모습이 관념과 일치하고 추상이 구상과 일치하는 영역에 이르는 것, 이것이 보들레르의 시작(詩作) 이념이며, 상징주의자로 불리는 1세대 젊은 시인들의 야심이었다.

인간 욕정과 감성의 실사적 묘사!
《악의 꽃》 제2판에서는 〈파리 풍경〉장이 새로 들어갔다. 그러나 대도시의 다양하고 추상적인 새로운 현실을 더 사실적이고 솔직하게 노래하려면, 형식을 제약하는 정형 운문시 형태는 알맞지 않다는 생각이 시인의 감성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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