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세상을 살고 있으나 개개인의 사고에 따라 또는 속한 단체에 따라 편벽된 견해로 남이나 타 종교를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기도 한다. 인간의 삶에서 종교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관념 또한 각자의 사고에 따라 많은 오해가 빚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예수님 말씀의 현학적이고 증험 중심적인 해설을 통하여 평소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사고와 진리를 접하게 되었다.
과연 거듭남이나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이것들에도 많은 군상이 있겠으나 이 우주를 통괄하는 유일한 법칙, 이 법칙을 眞理(진리)나 法(법), 혹은 道(도)라 하고, 이 진리를 내 몸을 통하여 체득하는 것이 진정한 거듭남이나 깨달음일 것이다. 즉 무극(하나님)과 태극(말씀과 함께한 하나님)을 내 몸으로 증험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인류 누구에게나 주어진 공통적 생명 활동인 呼吸(호흡)과 집중이 진리를 체득하는 열쇠라며 그 증험까지를 세세히 밝히셨다.
불교와 기독교의 근본 체가 같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였고, 부처님께서는 “법을 등불 삼고 스스로를 등불 삼으라” 하셨다.
교리나 관념에 얽매이지 말고 이 두 분을 거울삼아 진리(=법)를 행한다면 산자로서 영적 자유로움을 얻을 것이다.
100세 시대를 말하는 요즘, 몇 개월 실증을 통하여 우리가 왔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영적 세계를 증험한다면 삶에 새로운 행복을 느낄 것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