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는고시촌에산다-54(청소년문학)

우리는고시촌에산다-54(청소년문학)

  • 문부일
  • |
  • 시공사
  • |
  • 2013-05-25 출간
  • |
  • 188페이지
  • |
  • ISBN 978895276902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작가의 말

고시촌을 소개합니다
일등고시식당
김판사 아저씨
나를 위한 봉사활동
웰빙 가출 사건
고시원에서 1박 2일
지금은 고민 중!
까칠한 박 선생님
언제나 사춘기
시험 공화국
배신자
셰프의 탄생
미래의 밥상
현재 진행형
우리는 고ㆍ시ㆍ촌에 산다!

도서소개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 했던가. 여기, 맹모가 살아 있다면 조금의 망설임 없이 이사했을 ‘명당’이 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9동, 이제는 대학동으로 바뀐 ‘고시촌’은 공부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이 모인, 세계 유일무이의 독특한 공간이다. 하지만 그곳에도 분명 삶이 존재한다. 작가 문부일은 고시촌에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사법고시에 실패한 아빠와 남편 공부 뒷바라지로 시작한 고시식당을 생계수단으로 삼은 엄마, 중학생이 된 주인공, 고시 장수생 김판사 아저씨. 십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현실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물은 물론, 그들이 짊어진 고민과 사연은 방금 고시촌에서 빠져나온 듯 생생하다.
어제 그리고 오늘을 이겨 내고 내일을 꿈꾸는
고시촌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 우리 모두의 이야기!

***

사법고시에 실패한 아빠와 고시식당을 운영하는 엄마.
고시촌에서 나고 자란 기찬이와 고시원집 아들 성민이.
그리고 고시 장수생 김판사 아저씨.
고시촌에 모여 사는 고시촌 사람들의 고단한 삶 속에
꿈과 희망이 꿈틀댄다!

***

참신한 소재로 우리 사회 현상을 잘 풀어 냈고,
흔치 않은 고시원 생활을 잘 기획된 구성과 문체, 에피소드 들로 보여 줌으로써
문학적 가공에도 성공했다. _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심사평

“고시촌을 모르는 자, 인생을 논하지 말지어다!”
- 젊은 작가 문부일이 들려주는 고시촌 이야기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 했던가. 여기, 맹모가 살아 있다면 조금의 망설임 없이 이사했을 ‘명당’이 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9동, 이제는 대학동으로 바뀐 ‘고시촌’은 공부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이 모인, 세계 유일무이의 독특한 공간이다. 하지만 그곳에도 분명 삶이 존재한다. 작가 문부일은 고시촌에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사법고시에 실패한 아빠와 남편 공부 뒷바라지로 시작한 고시식당을 생계수단으로 삼은 엄마, 중학생이 된 주인공, 고시 장수생 김판사 아저씨. 십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현실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물은 물론, 그들이 짊어진 고민과 사연은 방금 고시촌에서 빠져나온 듯 생생하다. 아울러 1등 아닌 ‘불량 청소년’은 무의미하게 치부되고, 합격(혹은 능력) 없이는 제대로 된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오늘날의 현실이 고시촌에 고스란히 펼쳐지면서 주제는 더욱 분명해진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작가 문부일은 사춘기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감각으로 십대 청소년의 고민을 짚어 내고, 사회에 입문한 어른의 감성으로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 준다.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푸른문학상을 비롯 대산대학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을 받아 《우리는 고시촌에 산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자판기에서 뽑은 독한 커피를 들고 독서실로 향하는 젊은 고시생, 서점 앞에 붙은 합격자 명단을 보며 초조하게 담배 피우는 아저씨, 고시식당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아줌마, 학원 셔틀버스에서 내리는 중학생. 그들은 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았고, 이 작품을 쓰게 만들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
작품 소개

■ 고시촌을 아십니까?
_ 분명 존재해 왔지만, 제대로 들여다본 적 없던 그곳
엄연히 대학동이란 행정학적 이름이 있지만 고시촌으로 불리는 이곳은 간판마다 1등, 고시, 합격이란 낱말이 박혀 있고, 소설책 한 권 팔지 않는 서점에 고시생들만 할인해 주는 식당, 창문 없는 방이 다닥다닥 붙은 고시원 들이 죽 늘어서 있다. ‘고시촌 룩’으로 불리는 헐렁한 추리닝에 모자, 삼선 슬리퍼를 장착한 고시생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곳에서 공부와 씨름한다.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순간 인생 역전, 신분 상승의 탄탄대로가 펼쳐질 극적 반전이 가능하기에 길게는 십여 년을 이런 ‘아름다운 고생’을 자처한다. 작품 속 주인공 나기찬은 고시촌에서 나고 자랐기에 모든 동네가 이런 줄 알았다. 그러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독특한 동네는 고시촌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아찔한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등만능주의, 개인주의, 빈부 격차, 신분 차별 등 지금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사회 현상이 고스란히 펼쳐지는 ‘사회의 축소판’이 또한 고시촌이다.

■ 고시촌, 아니 ‘고생촌’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_ 고시촌에서 툭 튀어나온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
고시촌 한구석에 일등고시식당 간판이 보인다. 그곳에 중학생 나기찬과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지 못한 아빠 나원대, 미래의 ‘판사 싸모님’을 꿈꾸며 남편 뒷바라지를 했지만 지금은 ‘식당 싸모님’인 엄마 신미래가 살고 있다. 기찬이는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환경이, 공부만 하느라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가족의 생계마저 엄마에게 떠넘긴 무능력한 아빠가 못마땅하다. 그런데 그런 아빠가 사법고시 대물림을 강요한다. 세상엔 공부가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이 분명 있을 텐데, 고시촌에는 기찬이의 이런 고민에 시원스레 답해 줄 롤모델이 없다. 학교 선생님조차 닦달만 할 뿐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말해 준 적이 없다. 공부라면 이력이 난 데다 워낙 밝고 긍정적인 엄마와 합격고시원집 아들 성민이한테 고민을 털어놓는 게 고작이다. 그러다 잔뜩 늘어진 러닝셔츠와 덥수룩한 수염, 떡 진 머리를 하고서도 건강 녹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