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 엘렌 노트봄
  • |
  • 한문화
  • |
  • 2024-08-12 출간
  • |
  • 196페이지
  • |
  • 152 X 210 X 12mm
  • |
  • ISBN 9788956994765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자폐 학생을 가르칠 때 놓치기 쉬운 ‘아이의 속마음’을 읽다

학교에서 교사는 다양한 모습의 자폐 학생들과 마주한다. 자폐 학생을 가르치고 지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기도 하고, 그들에게 맞는 학습법이나 의사소통 방법을 찾지 못해 답답하고 막막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자폐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사고방식이 다른 이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부터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언어로 생각하지만, 자폐 학생들은 이미지로 생각할 수도 있다. 우리는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지만 자폐 학생에게는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우리는 상황의 맥락과 동기를 추론하지만 자폐 학생은 사회적 미묘함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좋은 냄새도 그들에게는 역겨울 수 있으며, 우리에게는 듣기 좋은 소리도 그들에게는 머리가 지끈거릴 만큼 불편할 수도 있다.
저자는 자폐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돕기 위해 그들이 경험하는 세계와 속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립적인 성인으로 훌륭하게 자란 자폐 자녀를 키운 경험, 백 명에 이르는 교사와 전문가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저자는 자폐 학생이 교사에게 바라는 점들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짚어준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관계 맺기를 시작할 수 있다.


자폐 학생을 온전히 이해하고, 더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들에게

자폐 학생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가르치기 위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개념 세 가지는 ‘학습은 순환한다’는 것과 ‘자폐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와 부모, 전문가 등이 한 팀이 되어야 한다’는 것, ‘아이의 가능성을 신뢰하고, 교육의 목표를 독립적인 어른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것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학습은 교사에서 학생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학생에서 교사로, 학생에서 다른 학생으로, 교사에서 다른 교사로도 이어진다. 또한 교사와 부모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서도 학습은 효과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 흔히 ‘배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라고 말하지만, 이 말은 자폐 학생을 맡은 교사의 역할과 영향력을 간과한 것임과 동시에 아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폐 학생의 행동에는 늘 소통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 아이에게는 각자의 고유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 아이와의 관계에서 신뢰와 호기심, 존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교사는 기존의 낡은 틀을 부수고 아이의 개성이 빛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맡겨진 자폐 학생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정하게 대하고 싶은 교사라면 이 책을 통해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지혜로운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일러두기

이 책을 먼저 읽은 교육 관계자들의 찬사

들어가는 글 | 자폐 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진정한 관계 맺기의 시작이다

자폐 학생이 교사에게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1장 학습의 순환성 받아들이기 | 우리 모두 학생이자 선생님이에요

2장 팀을 구성해야 하는 이유 | 힘을 모으면 성공할 수 있어요

3장 자폐 학생의 사고 체계 이해하기 | 나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가르쳐 주세요

4장 자폐 학생의 의사소통 방식 이해하기 | 나는 행동으로 의사소통해요

5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찾기 | 소통하지 않으면 우리는 배우지 못할 거예요

6장 아이의 가능성을 인정하기 | 나를 전인적 존재로 생각해 주세요

7장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격려하기 | 내게 많은 것을 질문해 주세요

8장 존중과 신뢰를 우선에 두기 | 선생님을 신뢰하고 싶어요

9장 아이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기 | 나를 진심으로 믿어주세요

10장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기 | 유능하고 독립적인 어른으로 자랄 것을 믿어주세요

마치는 글 |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부록 | 토론 · 자기성찰 · 자기표현을 위한 질문과 프롬프트

감사의 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