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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라는미친생각은어떻게상식이되었는가

평행우주라는미친생각은어떻게상식이되었는가

  • 토비아스 휘르터, 막스 라우너
  • |
  • 알마
  • |
  • 2013-06-05 출간
  • |
  • 339페이지
  • |
  • ISBN 97889949637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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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다중우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장 코페르니쿠스 혁명
3장 우주, 무한해지다
4장 초보자를 위한 다중우주
5장 이 세상의 태초
6장 위기의 우주학
7장 다중우주의 변종들
8장 다른 별의 생명체
9장 우리의 기묘한 이웃
10장 만약 우주가 분화한다면
11장 물리학과 신비주의 사이에서
12장 중급자를 위한 다중우주
13장 다중우주에서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14장 신이여, 어디 계십니까?

에필로그_ 우주 체계들을 주제로 나눈 대화
옮기고 나서
인물 소개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평행우주에 관한 과학혁명의 생중계! 패러다임을 뒤흔든 논쟁의 과학사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다중우주론과 평행우주론이 천문학 역사에 처음 등장한 때부터 최근까지 이어온 논쟁을 묘사한 책이다. 평행우주라는 새로운 상식이 태어나는 과학혁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 우주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평행우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진지한 과학 토론의 장에 들어온 과정을 역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부터 종교재판을 겪은 중세의 이단아들, 근대 이성의 불을 밝힌 칸트와 뉴턴, 현대의 저명한 과학자의 토론의 내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새로운 세계관이 던지는 근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패러다임을 뒤흔든 논쟁의 과학사
평행우주라는 미친생각은 어떻게상식이 되었는가

우리가 여러 개의 세상들에 살고 있다니, 혹시 물리학자들의 머리가 이상해진 건 아닐까?
발칙한 상상이 과학을 뒤집는 혁명의 현장을 생중계한다!

■ 기획의도
“과학의 역사는 혁명의 역사다” 진행 중인 과학혁명, 평행우주!
토머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진리를 논하는 지적 작업이 아니라, 당대의 패러다임을 따르는 활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과학의 진리는 불변하는 것이 아니며 변화 가능성 속에서 혁명적으로 뒤바뀐다는 것이다.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과학혁명으로 쿤이 꼽은 대표적인 사례가 코페르니쿠스 혁명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2,000년간 세계의 중심에서 살아왔던 인류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함께 우주의 변방으로 밀려났다.
코페르니쿠스 혁명 이후 500년, 인류는 다시 한 번 혁명의 징후를 맞이하고 있다. 우주가 ‘다중우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우아하고 완전한 우주라는 생각이 흔들리고 무한히 많은 우주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려 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존재 또한 유일하지 않으며 또다른 나, 수많은 분신이 존재한다.
이 책은 다중우주와 평행우주에 대한 논쟁의 과학사이자 평행우주에 관한 과학혁명의 생중계다. 이 책의 저자들은 평행우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양자역학의 난해한 이론을 늘어놓는 대신에, 이 말도 안되는 생각이 진지한 과학 토론의 장에 들어온 과정을 역동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택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부터 종교재판을 겪은 중세의 이단아들, 근대 이성의 불을 밝힌 칸트와 뉴턴, 그리고 현대의 저명한 과학자들까지, 세계의 본모습을 밝히려는 열정으로 뛰어든 모든 사람이 이 논쟁사의 주인공이다. 생생하게 묘사되는 새로운 세계관의 탄생을 관전하면서, 독자는 이 세계관이 던지는 근본 질문에 각자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세계와 내가 유일하지 않다면, 나는 누구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오래된 첨단이론, 우주학계에 내전을 불러오다
장면 1: 기원전 5세기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은 데모크리토스가 주장한 원자론을 바탕으로 ‘복수의 우주들’이라는 천문학을 세웠다.
“데모크리토스가 가르치기를, 사물들은 끊임없이 허공을 헤매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서로 다른 세계들이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몇몇 세계들에는 해도 달도 없으며, 또다른 곳의 해와 달은 우리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다시금 다른 세계들은 심지어 여러 개의 해와 달을 자랑한다. 세계들 사이의 간격은 똑같지 않아서 때로는 멀고 때로는 가깝다. 일부 계속 커지는 세계들이 있는가 하면, 또 일부는 이미 정점에 달했고, 심지어 소멸하는 세계도 있다. 여기서는 새로운 게 생겨나는가 하면, 저기서는 그냥 사라져 없어진다. 서로 충돌해서 없어지기도 한다.” _로마 교부 히폴리투스의 <모든 이단의 퇴치> (45쪽)

장면 2: 18세기
유한한 우주와 무한한 코스모스를 화해시키려고 뉴턴은 갖은 노력을 다했다. 고심 끝에 그가 찾은 해법은 ‘다른 우주’였다.
“우리의 것 이전에 다른 우주계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른 것 이전에 또 다른 게 있었고 하는 식으로 영원까지 이어지는 것이죠.” _문헌학자 리처드 벤틀리에게 쓴 뉴턴의 편지 (94∼95쪽)
“아마도 신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질 입자들을 공간과의 다양한 관계로, 또 서로 다른 밀도와 힘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자연법칙에 변화를 줘가며 우주의 서로 다른 부분들에 각기 다른 종류의 세계들을 창조했다고 가정해볼 수 있다.” _1706년 《광학》 제2판 (95쪽)

장면 3: 현대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우주학은 평화로운 분과였다. 빅뱅이론이라는 우주의 창조설화는 단 하나의 허점도 없이 완벽하게 다듬어진듯 보였다. 우주는 대폭발로 시작했으며, 그 폭발력으로 영원히 팽창한다. 우주의 모든 것은 어느 작은 양자가 일으킨 태초의 경련에서 비롯되었다. 대폭발 이후 우주는 마치 별들, 은하계, 행성 그리고 인간을 차례차례 만들어온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자의 전하나 중력이 아주 조금만 달랐어도 빅뱅 이후 원자나 별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존재는 순전한 우연의 소산일까? 아니면 자연법칙에 따른 필연의 결과일까?
아인슈타인은 이 모든 것을 정확히 설명해낼 단 하나의 공식을 찾으려 했다. 아인슈타인이 실패한 이후 오늘날까지도 물리학자들이 꾸는 꿈은 그런 이론의 완성이다. 이른바 ‘모든 것의 이론TOE, Theory of Everything’이다. 1980년대에 그들은 드디어 우주의 비밀을 찾아낼 열쇠를 손에 넣은 듯했다. 바로 ‘끈이론string theory’이다.
그러나 끈이론을 정립하는 데 기여한 레너드 서스킨드는 이제 ‘모든 것의 이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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