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모는 어릴 때부터 키 성장을 공부한다!
키도 성적처럼 주의 깊게 관리하라!
‘언젠가 크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는 초등 시기에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매년 일정하게 자라서 시기별 학업과 기타 활동을 성취해갈 수 있도록 성장을 도와주어야 한다. 동시에 부모인 우리는 지혜로운 청중이면서 애정 어린 조력자가 되어 사회적 규칙을 따르면서 원하는 것을 성취해나가는 아이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키 성장은 꾸준한 지구력을 요하는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인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을 아이가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등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의 스케줄을 따라가기 바빠서 스스로에게 휴식이 필요한지, 웃음이 필요한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제공하는 미네랄이 필요한지 알지 못한다. 그러다 고학년이 된 어느 날,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마주하면 크게 상처 입게 된다. 어릴 때일수록 미리 건강과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익혀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큰 키와 건강, 꾸준한 자기 관리법이라는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키 성장은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기 자신을 돌보는 습관이라는 소중한 기술을 습득할 것이다. ‘스스로를 돌보는 습관’이라는 기술은 세상을 살아감에 둘도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