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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박혜란
  • |
  • 나무를심는사람들
  • |
  • 2013-05-15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950305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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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육아 잠깐이다

chapter 1
화내는 엄마, 뜻대로 안되는 아이들

부모가 아이를 다 키우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
정보력이 뛰어난 엄마가 더 위험한 이유
아이들 너무 바쁘다
자식이 뜻대로 안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좋은 엄마의 조건

chapter 2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은 엄마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
자녀에게 올인하지 마라
부모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이 문제다
아이는 손님처럼

chapter 3
할머니가 되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육아의 지혜

공부-아이가 공부 못하는 게 왜 엄마 탓인가
적성 찾기-기다려 주는 부모가 되라
친구 사귀기-아이가 나쁜 친구를 사귈까 봐 겁내지 마라
창의성 기르기-창의력은 학원에서 길러지지 않는다
왕따 문제-내 아이도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
아동성범죄-내 아이를 범죄로부터 지킨다는 것
행복-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chapter 4
아이만 키우지 말고 나를 키워라

엄마가 크면 아이도 따라 큰다
진짜 아이 기를 살리고 싶다면
10년 전업주부로 살면서 느낀 것들
모성은 항상 아름다운가
아빠들이 달라졌다
워킹맘 VS 전업맘

chapter 5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

아이만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키워 줘라
강하면서 부드러운 아이로 키운다는 것
아이를 끝까지 믿어 줘라
아이들은 갈등하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갈등할 뿐
머리나 말이 아닌, 몸으로 사랑하라

에필로그 멋지다, 젊은 엄마

도서소개

인생에 다신 없을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 30년 후의 마음으로 느긋하게 보내라! 박혜란 할머니가 젊은 부모들에게 주는 맘 편한 육아 이야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이 전하는 육아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자신의 며느리들을 포함해 지금 이 땅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고민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주는 선배엄마의 육아 반성기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비장한 자세를 잡지 말고,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고, 마음 편하게, 쉽게, 재미있게 육아를 즐길 수 있는 행복육아의 지침을 전한다. 미숙했던 엄마의 뒤늦을 후회를 만회하기 위해 저자가 젊은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간곡히 당부했던 말들을 들려주며 손주들을 관찰하면서 생각했던 자신의 육아에 대한 반성, 좀 더 나은 육아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한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확실히 보이는 것들이 생겨났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젊은 엄마들에게 전하는 조언과 애정 어린 질책까지 담아냈다. 어릴 때 키워 줘야 할 것은 충분한 시간을 주고 공부건 놀이건 스스로 즐기는 법을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고, 남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는 참고사항일 뿐 그것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등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육아의 지혜를 전한다.
이적 엄마 박혜란이 할머니가 되어 쓰는 육아 이야기,
30만 베스트셀러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잇는 40년 행복육아 완결판!!

이제는 가수 이적 엄마로 더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이 손주 여섯을 둔 할머니가 되어 육아 이야기를 썼다. 1996년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아들 셋을 공짜로 서울대에 보낸 이야기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펴냈을 때만 해도 대한민국 엄마 열에 일곱쯤은 ‘제발 아이를 끝까지 믿고 지켜봐라’는 그의 교육관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 후 IMF,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우리 사회는 무한 경쟁의 복판으로 치달았고, 교육현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행여 자신의 아이가 경쟁에 뒤처질 것을 두려워하는 엄마들은 채 돌이 되기도 전의 아이들을 서로 질세라 조기 교육의 대열로 밀어넣고 있다.
저자 또한 이러한 세태를 지켜보며 한때 자신의 육아철학의 유효기간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새 세 명의 아들들은 모두 가정을 이루어 손자 셋, 손녀 셋을 안겨주었다. 그 손주들에게서 자신의 아이들의 얼굴이 겹쳐지는 것을 보며, 나름 행복하고 재미있게 아이들을 키웠다 자부하는 그조차 자식 키울 때 더 잘하지 못해 후회되는 일들이 생각나는 것을 떨치지는 못했다. 또한 하루하루를 아이들과 씨름하며 당장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젊은 부모들이 안쓰럽고 안타깝게 느껴져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들’과 ‘다시 아이를 키워도 변하지 않을 것들’을 다듬어 내놓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부추긴 것도 나이 덕이다. 머잖아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도록 세상을 살아보니 이제 확실히 보이는 것들이 생겨나 미숙했던 자신의 경험담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젊은 엄마들에 대한 조언과 애정 어린 질책까지 담을 수 있게 되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아이를 최대한 놀리자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사교육 시작 시점은 만 1세가 응답자의 36%를 차지했고, 다음은 만 2세로 27.1%였다. 사교육 종류는 예체능, 창의력, 과학, 수학, 한자, 영어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바쁘다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먹고, 입고, 서기 등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동작을 끝내기도 전에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교육 시장으로 아이들이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엄마들이 바라는 대로 남보다 빨리, 더 비싸게, 더 많이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기나긴 장거리를 초반부터 전력을 다해 질주한다면 에너지도 그만큼 빨리 소진되어 버리므로 초반에 힘을 모아놓아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 어릴 때 키워주어야 할 것은 인지능력이 아니라 공부건 놀이건 즐기는 법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도 바쁜 아이들이 억지로 배우는 일에만 몰두하게 되다 보니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체력이 딸려 호기심도 떨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어지는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인생을 좌우한다고 하고 ‘좋은 엄마’란 ‘아이를 최고의 대학’에 보내는 거라고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철저하게 기획하고 치밀하게 관리하는 타이거 맘 노릇이 자신의 적성에 딱 맞는 엄마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에 저항을 느끼면서도 아이를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따를 필요는 없다.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육아법은 자신과 아이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남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는 참고사항일 뿐 남들 하니까 불안해서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최소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만이라도 느슨하게 내버려 둬보라고 강력하게 조언한다. 놀이터에 친구가 없다고 서둘러 학원 순례에 내보내는 대신 혼자라도 놀게 하면 아이는 놀이를 만들어서라도 놀게 되어 있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결국 인생이라는 장거리 경주에서 승자가 된다는 거다.

아이를 손님처럼 대하라고?
아들 연봉을 알고 싶으면 장모한테 물어보라고 하는 요즘 세상에 저자의 세 아들은 주말마다 며느리, 손주들을 끌고 그의 집으로 몰려드는 걸로 유명하다. 심지어 아들들이 바빠서 못 오는 날에는 며느리들만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놀러온다. 그 비결을 주위에선 아들들이 효자라서? 며느리들이 착해서? 시아버지가 무서워서? 시어머니가 잘해 줘서? 등으로 추측하곤 한다.
그가 말하는 정답은 다른 데 있다. 자식을 손님처럼 키우면 영원히 좋은 손님으로 남고, 아무런 부담 없이 들르고 싶을 땐 언제나 들르며, 혼자만이 아니라 자기네 식구까지 데리고 와서 보여 주고 싶어 한다는 거다. 사랑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집착이 지나치면 사사건건 아이를 지배하고 싶어지게 마련. 지배당하는 아이는 지나치게 의존적이 되거나 아님 뛰쳐나가려고 한다. 집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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