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 향기와 날개 달다

시 향기와 날개 달다

  • 서울미래예술협회
  • |
  • 지식과감성
  • |
  • 2024-07-01 출간
  • |
  • 230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91139219678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문학의 장르 중에 시 쓰기의 좋은 점은 언제 어디서든 영감이 떠오르고 착상이 되면 쉽게 쓸 수 있는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다. 한 문장도 시가 되니 메모하기도 좋다. 시는 짧고 쉽게 쓴 것 같지만 그 사유가 깊고 결코 가볍지 않다. 시는 이성의 논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감성으로 쓰는 것이므로, 타자의 정서를 순화시킨다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현실이 감동을 줄 때 공감이 되고 소통이 될 수 있다. 공감을 위해서는 많은 것을 다 설명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중략)

시는 지적 유희를 즐기는 것이라고 했다. 언어의 일탈과 비틀림이 기존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시의 낯설게 하기는 시의 노마드이다. 언어를 자유롭게 가지고 노는 것이다. 상투적인 놀이는 식상하지만 변형된 놀이는 새롭고 긴장되고 신선하다. 일상언어를 파괴시키거나 대치하면 시의 낯설게 하기가 새롭게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일탈한 언어가 감각적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줌으로써 놀라움과 호기심을 유발한다. 시의 낯설게 하기는 시적 형상화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 ‘연재 제3회’ 일부 발췌

목차

인사말
서미예문학 4호 발간에 즈음하여 - 배정규

연재 제3회
제3장 시 제목 짓기와 낯설게 하기 - 지은경

초대시

산행山行 _강정화
부부가 뭐기에 _김종상
유월의 꽃 _박영대
사랑에 눈뜬 날 _박영애
봄은 꽃밭인데 / 5월에는 사랑만 하고 싶습니다 _박철언



권경숙
그대의 빈자리
꽃술 없던 무화과
꽃잎에 물들고 싶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빨래의 낭만

김명선
따뜻한 설 명절
마음의 열쇠
유엔 평화기념관
자줏빛 저고리 감색 치마
쥐불놀이 추억

김영길
갑자기 눈에
만학도의 하루
비 내리는 오후
어울림
타조 질주

김종란
구슬꽃
그해 여름
못 지킨 약속
봄날 아침
엄마의 지팡이

박정임
산딸기
세 번째 스무 살
시작노트
오솔길

박진우

달팽이
에디슨의 빛
지나 보니
해빙

배정규
당기는 것
서산머리 기러기의 곡선
이젠
커피숍

백원경
수채화에 던진 농담
숙고의 타래가 표류하다
오카리나
4월 햇살에 중독되다

신순희
귀뚜라미 한 마리
분재 국화
팥빙수

안중태
별과 같은 사람
별이 되어 살고 싶다
요즘 우리 부부
이팝나무
파란 보자기

오순옥
꽃으로 오신 아버지
봄 마중에 연애 중
엄마꽃
오월이 오면
이팝나무 넉넉한 사랑

유정아
란의 향기
사랑꽃
손자 사랑
어머니
행복

유한권
고향 그린 그림
고향의 소리
낡은 사진 한 장
숨어 웃는 풀꽃
신기루 여인
정 주고 사랑받고

이경희
누가 나에게
봄꽃
저녁 안부
좌구산 휴양림에서
함께해요

이덕희
그대 있음에
그 친구가 그립습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
부부
사월의 노래

이성아
그대
노을 붉다
세월 - 저편에
어머니의 냄새
오월 문턱에 서면

이영실
내 고향 먹점
뜸부기
손녀의 선물
음주 운전은 이제 그만

이종규
꽃의 자유
바람과 나무
별과 함께
봄날의 약속
진정한 용기

정해정
꽃비
날마다 좋은 날
들꽃
오월의 여왕
희망

수필

권영이
호연지기 마음의 원천
회장님의 첫사랑

김사랑
늦가을에 보내는 편지
바다 너머

김상화
소요산(逍遙山)이 날 오라 하네(소요산 제1편)
소요산(逍遙山)의 아름다운 절경에 반하다(소요산 제2편)
신이 조각해 놓은 소요산(逍遙山)의 절경(소요산 제3편)

김예숙
두 바퀴의 삶
세계평화자전거대회 2024 - SIPR(Servas International Peace Riding) 2024
자전거

박은선
자화상
통바이 헤이
해오라비 사랑

편집 후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