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과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약해지지 않는 마음!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경고등이 깜빡이는 오늘날. 특히 청년들은 고된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에 마음고생을 하며 산다. 치열한 경쟁과 눈치 전쟁, 게다가 온갖 인간관계까지, 열심과 열정을 불태우지만 마음이 곧 지치고 약해지기 마련이다.
마음이 약해질수록 쉽게 불안해지고, 다른 사람에게 자주 상처받는다. 또한 뭐 하나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헤어나오기 힘든 슬럼프에 빠진다. 이렇듯 정신과 감정이 자꾸만 소모될 때 필요한 것은 거창한 계획과 열정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약해지지 않는 마음’이다.
‘기적의 힐러’로 통하는 《약해지지 않는 마음》의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이 책을 통해 일본 전역에 ‘약해지지 않는 마음’ 신드롬을 일으킨 청년 심리 전문 카운슬러다. 그는 한때 대기업에서 영업직 업무를 보며 누구나 그렇듯 지치고 절망에 빠져들었던 사람이다.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회복된 경험을 한 그는 자신처럼 마음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그의 조언이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는 이유는 자신이 겪은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도 따라하고 싶은 조언,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효과
“나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쉬운 말들이 가슴에 따뜻하게 들어온다.”
“쉽고 간결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많다.”
“쉽다고 생각해서 넘어가는 것들에 답이 있었다.”
“다시 일상이 즐거워질 것 같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이 남긴 말이다. 읽는 사람마다 공감하고 감동을 받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심리 상담사가 되기 전에 겪었던 개인의 마음고생과 치유했던 과정이 고스란히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어려움들은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만한, 우리의 것들이다. 바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싫은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다.
저자는 이처럼 현대인이라면 흔히 겪는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가슴에 스며드는 어드바이스를 해 준다. 그것도 스스로의 체험을 예로 들어 주기 때문에 누구라도 자신의 일처럼 공감할 수밖에 없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감정은 습관이다》, 《당신의 감정에는 당신만의 사연이 있다》의 저자인 박용철 박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같은 이야기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정신과 의사도 스스로 체험한 이야기를 해 줄 때 환자들이 치유된다”면서, 이 책에서 안내하는 방법은 정신과 의사도 따라 하고 싶을 만큼 효과가 좋다고 강조한다.
마음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지고
삶이 기적처럼 바뀌는 마음 혁명
어떻게 하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빛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남들의 잣대에 끼워 맞추려 애쓰지 않는 것, 싫은 것은 싫다고 말하고,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 무엇보다 자기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럴 때 스스로 빛이 나고, 그러면 그 자신이 주위를 비출 수 있다. 단순한 심리 상담을 넘어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서게 한다는 점이 더욱 공감과 신뢰를 자아낸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 주변 분위기에 휩쓸린다면 자신의 불안부터 살펴보기, 손해를 봐도 좋다는 생각으로 행동하기, 남의 ‘정답’을 훔쳐보려 애쓰지 않기, 자신의 마음을 소중하게 다루기 등 이 책을 통해 마음이 건강해지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쩌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외면해 버렸던 꿈을 찾아 나설 용기를 북돋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가히 나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마음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나치게 노력하다 지쳐 버린 사람, 정신과 마음이 마모되어 삐걱거리는 사람, 지금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손잡고 일으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