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공감해주는
마음굴리기 대장!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 책 속에는 마음굴리기 대장이 등장합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이기도 하지요. 전국에서 보내 온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을 읽어주고,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안타까워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해줍니다. 어른들이 의례 하는 뻔한 말과는 달리, 마음굴리기 대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친구처럼 때로는 오빠나 누나, 언니나 형처럼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던져줍니다.
마음 근육을 만드는 비법,
마음굴리기를 위한 3개의 계단
마음굴리기 대장은 아이들의 고민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며, 마음속 걱정과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마음굴리기를 위한 3개의 계단’을 제시해줍니다. 힘들다고 자기감정만 앞세우면 문제는 더 심각해지기 마련이고, 화를 내거나 무조건 참는다고 고민이 해결되지도 않지요.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구르는 마음에도 부정적인 군더더기가 달라붙지 못할 거예요. 구르는 마음, 마음은 어떻게 굴리는 걸까요? 이 책에서는 친구들과 마음을 주고받으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마음굴리기 대장(마대장)이 ‘마음굴리기를 위한 3개의 계단’을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하나, 나를 바라보기(내가 무엇 때문에 힘든지 먼저 살펴보기)
둘, 새로운 마음을 입력하기(속상하고 힘들지만 좋은 쪽으로 다시 생각하기)
셋, 주인공은 나야, 나!(내 마음의 힘을 믿어 보기)
마대장이 안내하는 ‘마음굴리기를 위한 3개의 계단’을 꾸준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근육이 붙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 마음의 주인공은, 나!
내 마음의 힘을 믿어 봐!
몸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하고 관리하려 애쓰지만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단련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거나 고민으로 마음이 힘들 때 마음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 마음굴리기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을 잘 굴리면 뾰족뾰족한 마음은 둥글둥글해지고, 거칠거칠한 기분은 부들부들해지고, 숨고 싶은 마음은 조금 더 단단하고 씩씩해지고, 나밖에 모르는 차가운 마음은 좀 더 따뜻해질 거예요. 내 마음이 바뀌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바뀌고, 상황도 바꾸어갈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의 주인공은 나! 각자 자기 마음의 힘을 믿어 봐요!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