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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책2013

아까운책2013

  • 강양구 외
  • |
  • 부키
  • |
  • 2013-05-07 출간
  • |
  • 472페이지
  • |
  • ISBN 97889605130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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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학 이야기의 힘, 문장의 맛
금정연 - 어느 술주정뱅이의 독창적인 반노동 찬가 『우체국』
김민식 - 인간답게 살긴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 자『제노사이드』
김봉석 - 아프다, 도망치고 싶다, 그러나 매혹적이다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
김지수 - 우리를 구원할 야성의 문장이 여기 있다 『불을 지피다』
남승원 - 광활한 몽골의 역사에 숨을 불어넣다 『조드』
윤원화 - 이야기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 『이력서들』
조영일 - ‘국민 작가’ 세이초의 정수를 맛보다 『잠복』

인문 다시 구하는 온고지신의 지혜
강인규 - 유연한 여성, 마초의 종말을 선언하다 『남자의 종말』
김성희 - 소크라테스를 배반한 아테네의 역사를 생중계하다 『아테네의 변명』
목수정 - 늑대, 야성의 사랑을 철학자에게 건네다 『철학자와 늑대』
배병삼 - 식민 교양의 현주소를 읽다 『속물 교양의 탄생』
변정수 - 미완으로 남은 ‘언어학 대중화’ 시도 『말들의 풍경』
이권우 - 난세, 유교를 읽어야 할 시간 『우리에게 유교란 무엇인가』
이명호 - 죽어 가는 언어들에게 바치는 애도사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죽다』
장동석 -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동안 우리가 잃은 것들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정여울 - 몰래 청강하고 싶은 대가의 수업 『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
하지현 - 분노와 복수의 메커니즘을 풀다 『화풀이 본능』
황희경 - 투쟁과 생존의 철학으로 ‘손자’를 읽다 『전쟁은 속임수다』

경제ㆍ경영 지속 가능한 세상을 꿈꾸며
김용섭 - 가난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얼마나 합리적인가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김은섭 - 장사의 시대, 창업의 새로운 교과서 『마우스드라이버 크로니클』
김인수 - 직원들의 삶에 관심 가져야 ‘진짜 리더십’이 나온다 『터치포인트』
박병률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영 이야기 『이야기 경영학』
박정호 - 경제민주화? 동반 성장? ‘머크’를 보라 『머크웨이』
정승일 - 파괴적 신자유주의, 대안은 있다 『행복의 경제학』

문화ㆍ예술 아름다움이 내게로 왔다
김남시 - 어둠 속에서 빛나는‘진리의 미광’을 찾아 『반딧불의 잔존』
김용언 - 감춰 두고 혼자 읽고 싶은 범죄소설 백과사전 『블러디 머더』
박용기 - 대륙의 끝 불모의 땅에서 만난 사람들 『파타고니아』
이진숙 - ‘눈의 오르가슴’ 느끼게 한 풍경화의 비밀 『다시, 그림이다』
차우진 - 음악이 숨긴 것들, 과학이 보여 주는 것들 『과학으로 풀어 보는 음악의 비밀』

사회 어떻게 더불어 살 것인가
김진호 - 한국 교회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 『다시 프로테스탄트』
노정태 - 거리의 철학자, 오늘의 자본주의를 묻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엄기호 - ‘같이’ 사람으로 살자 『사람인 까닭에』
오창익 - 이것은 단지 미국 대통령의 배신담이 아니다 『세계를 팔아 버린 남자』
윤기돈 - 정치를 외면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초대장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이원석 - 어쩐지 뜨끔한 미국인 취향 가이드 『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
이진우 - 아프리카 소년병의 머리를 겨누는 온실가스의 위협 『왜 열대는 죽음의 땅이 되었나』
장석준 - 동아시아인 공동의 고투를 확인하다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정민승 - 교육의 본질 찾기에 대한 한 개구리의 대답 『페페의 희망 교육』
정희진 - 섹스 없는 여성 동성 결혼이 보여 주는 상상력 『보스턴 결혼』
하승우 - 재난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찾아 『이 폐허를 응시하라』
홍순철 - 우리 식탁 위에 놓인 기아의 비극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

과학 인간을 보다, 윤리를 말하다
강양구 - 양자물리학으로 포장한 수다 예찬 『얽힘의 시대』
김명남 - 과학으로 불멸하는 여인의 이야기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예병일 - 인문의 창으로 의학을 보다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이명현 - 뇌, 마음을 만나다 『뇌과학, 경계를 넘다』
이정모 - 산소 농도로 읽어 낸 탄생과 멸종의 파노라마 『진화의 키, 산소 농도』
장성익 - 암, 석유 문명의 저주?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들의 반란』

편집자가 뽑은 우리 출판사 아까운 책

도서소개

눈부시게 당당한 삼류들에 주목하라!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저들을 발굴, 조명하는「아까운 책」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아까운 책(2013)』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출간된 책 가운데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놓쳐서는 안 될’ 명저를 엄선하여 소개한다. 이번 책에는 김지수, 목수정, 엄기호, 정여울, 정승일, 하지현 등 각 분야의 이름난 탐서가 47명이 문학, 인문, 경제ㆍ경영, 문화ㆍ예술, 사회, 과학 등 총 6개 분야에서 추천작을 가려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함께 안내한다. 또한 47명의 편집자가 꼽은 '아까운 책‘과 출간 과정의 자세한 속사정을 들려준다. 국내 대형 서점의 2012년 베스트셀러 순위 100위 내에 들지 못한 책들 중 저자들 각자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한 ‘아까운 책’을 선정했다. 작가, 교사, 드라마 PD, 기자, 학자, 평론가, 의사, 번역가, 전문 서평가, 컨설턴트 등 다양한 작가의 차별화된 관점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책을 소개하고 저마다의 사연을 펼쳐낸다.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놓친 양서는 물론, 평소 관심 갖지 않았던 종류의 책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아깝게 묻힌 좋은 책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아까운 책’ 시리즈의 세 번째 책. 2012년 한 해 동안 출간된 책 가운데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명저를 엄선해 심도 있는 서평으로 소개한다. 이번 책에는 김지수, 목수정, 엄기호, 정여울, 정승일, 하지현 등 각 분야의 이름난 탐서가 47명이 문학, 인문, 경제ㆍ경영, 문화ㆍ예술, 사회, 과학 등 총 6개 분야에서 추천작을 가려냈고, 필자가 추천하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안내한다.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출판사의 편집자 42명이 꼽은 ‘아까운 책’과 출간 과정의 자세한 속사정도 들려준다. 전년도에 출간된 숨은 걸작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는 『아까운 책 2013』으로 시대와 긴밀히 소통하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만나 보자.

‘힐링’‘멘토링’ 책 물결을 당당히 거스르는 눈부신 ‘아까운 책’들에 주목하시라

해마다 4만여 종의 신간이 국내 출판 시장에 쏟아진다. 하지만 재빨리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대다수는 금세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자취를 감춘다. 이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좋은 책을 찾아내 다시 한 번 알리고 그 의미를 조명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기획이 ‘아까운 책’ 시리즈다.
『아까운 책 2013』을 내놓는 지금, 부키 편집부는 당당하게 말하겠다. “여기 실린 책들은 삼류다.”라고. 베스트와 독점의 위치에 오른 책을 일류라 한다면, 그 반열에 끼고자 애를 쓴 온갖 미투(Me too) 전략의 결과물들을 이류라 한다면, 차라리 여기 실린 책들은 일류와 이류의 흐름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추구함으로써 지식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늘린 ‘삼류’들이다.
‘힐링’과 ‘멘토링’ 책이 주류였던 작년 한 해 베스트셀러 목록 속에서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내 인생의 책’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여전히 삶이 피로하고 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까운 책 2013』 속의 눈부시게 ‘당당한 삼류들’에 주목하시라.

이름난 탐서가 47인, 출판계를 대표하는 편집자 42인이 가려낸 지난 한 해의 숨은 명저

이번 책에는 김지수, 목수정, 엄기호, 정여울, 정승일, 하지현 등 각 분야의 이름난 탐서가 47명과 우리나라 대표 출판사의 편집자 42명이 참여했다. 필자들은 지난 한 해 출간된 책 가운데 아깝게 묻혔으나 재조명할 가치가 충분한 문제작을 한 권씩 선정하고 심도 있는 서평으로 소개했다. 문학, 인문, 경제ㆍ경영, 문화ㆍ예술, 사회, 과학 등 총 6개 분야에서 47권의 추천작을 가려냈고, 더불어 필자가 추천하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안내한다. 책을 만든 편집자가 꼽은 42권의 ‘아까운 책’과 출간 과정의 자세한 속사정도 들을 수 있다.
『아까운 책 2013』 의 작업에 참여한 필자들은 충분히 조명받지 못한 책을 우선한다는 기준으로,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2012년 종합 베스트셀러 목록 100위 내에 들지 못한 책들 가운데 서너 권을 추천했고, 최종적으로 다른 필자들과 겹치지 않은 한 권씩의 아까운 책을 골라내는 방식으로 선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패션 잡지의 에디터, 드라마 PD, 의사, 학자, 번역가, 정치가, 전문 서평가 등 다채로운 이력의 필자들이 참여한 만큼, 깊이 있는 전문성과 색다른 사유가 가득한 서평들이 독자들을 숨은 보석으로 가득한 책 읽기의 장으로 이끈다.

이제 다시 책에서 투쟁과 생존의 지혜를 구할 때

작년 말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2012년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베스트셀러의 키워드는 ‘힐링’과 ‘멘토링’이었다고 한다. 바야흐로 깊이 감추었던 생의 아픔과 고민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치유받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시대가 당도했다. 47명의 필자들 역시 시대의 요구에 답하며, 독자에게 위안을 주고, 삶의 새로운 길을 여는 책들을 소개한다.
『보그』의 피처디렉터 김지수는 잭 런던의 『불을 지피다』에서 일상을 ‘혁명가’와 ‘모험가’로서 살아 내야 함을 주장한다. “우리의 삶이 접속사로 이어지는 긴 문장이라면, 그 어떤 서술어가 쳐들어와도 스스로 주어의 자리에 가서 서겠다는 결기”를 잭 런던의 글 갈피에서 읽어 낸다. 도서 평론가 이권우는 『우리에게 유교란 무엇인가』를 통해 난세일수록 유교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원시반본(原始返本)의 정신으로 다시 유교를 들여다보며 “그 맑은 사상의 샘물을 건져 올려 이 시대의 사막을 건너갈 힘으로 삼자”는 그의 간절한 제안이 닫힌 가슴을 두드린다.
한편으로 돈을 더 많이 벌고, 성공하고, 최신 유행의 전도사가 되라고 강요하는 파괴적인 신자유주의 속에서 『행복의 경제학』을 권하는 이도 있다. 정승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ㆍ운영위원은 “인간의 가치와 환경,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책을 더 많이 읽고, 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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