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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오케스트라

알록달록오케스트라

  • 안나 체르빈스카 리델
  • |
  • 비룡소
  • |
  • 2013-04-26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491190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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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모든 악기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가요! 『알록달록 오케스트라』는 오보에의 '라' 음에 맞춰 시작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재미있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지휘자의 등장과 함께 멋진 연주를 시작하는 악기들의 숨은 뒷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섬세한 바이올린, 신비롭고 매끈한 비올라, 깊고 나직한 첼로, 맑고 고운 플루트, 중후한 바순 등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열두 가지 악기들의 특징과 소리를 은유적이고 유머러스한 글과 감각적인 이미지에 담아냈습니다. 오보에가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먼저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오보에의 ‘라’ 음에 악장이 음을 맞추자, 각기 개성과 음색이 다른 악기들이 앞다퉈 소리를 냅니다. 악기들은 자신의 소리가 최고라고 으스대는가 하면, 인생과 사랑에 대한 단상까지 쏟아내며 한바탕 소란을 벌입니다. 그때, 지휘자가 등장하고 그의 신호에 연주가 시작됩니다. 악기들은 서로 소리를 모으고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합니다.
2012 볼로냐 라가치 상, 2012 유로피안 디자인 상, 폴란드 IBBY 선정 올해의 책
알록달록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

하나의 계보를 따르지 않은, 그래픽적이면서 풍성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여기에 소리와 리듬감이 더해져서 놀랍도록 참신한 작품. -볼로냐 라가치 상 심사평 중에서

참신한 이미지와 아이디어,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새로운 그림책 「zebra」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알록달록 오케스트라』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알록달록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개성과 소리를 지닌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모여 시끌벅적한 소란을 피우다가 배려와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해 가는 아름다운 논픽션 그림책이다. 섬세한 바이올린, 신비롭고 매끈한 비올라, 깊고 나직한 첼로, 맑고 고운 플루트, 중후한 바순 등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열두 가지 악기들의 특징과 소리를 은유적이고 유머러스한 글과 감각적인 이미지에 담아냈다. 마지막 장에서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로 구분된 오케스트라를 한눈에 보여 주고, 악기 군별 특징과 쓰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르타 이그네르스카의 실험적이고도 참신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형광색이 주조를 이루는 화려한 색감, 과감하고 독창적인 조형, 기이한 문양, 그래픽적이면서도 판화로 찍은 듯한 기법이 어우러져 다채롭고 풍성한 청각적 이미지를 연출하여 볼수록 깊이 있고 매력적이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관통하는 메시지인 배려와 조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악기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그 감상을 나눠 보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오케스트라의 각 악기들이 음을 조율하고 소리를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가는 전 과정의 이야기가 한 곡처럼 귓가를 울리며 온몸으로 전해져 벅찬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하는 힘, 배려와 조화

표지를 펼치면 앞 면지엔 다양한 사람들이 빼곡히 자리를 채우고 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사람, 두 눈을 말똥말똥 뜨고 기대에 부푼 사람,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지루한 듯 졸고 있는 사람까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려는 걸까? 기대감을 가지고 다음 장을 넘기면 오보에가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먼저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오보에의 ‘라’ 음에 악장이 음을 맞추자, 각기 개성과 음색이 다른 악기들이 앞다퉈 소리를 낸다. 섬세한 바이올린, 신비롭고 매끈한 비올라, 깊고 나직한 첼로, 맑고 고운 플루트, 중후한 바순, 부드러운 트롬본, 우렁찬 팀파니 등 악기들은 자신의 소리가 최고라고 으스대는가 하면, 인생과 사랑에 대한 단상까지 쏟아내며 한바탕 소란을 벌인다. 그때, 모두의 소리를 압도하는 누군가가 등장한다. 그 사람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하더니 양손을 든다. “다 함께 연주할까요?” 그 지휘자의 신호에 연주가 시작되고, 악기들은 서로 소리를 모으고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다. 뒷면지에서 청중들의 환호가 이어지며 연주회는 막을 내린다.
이야기가 한 곡처럼 귓가를 울리며 흐른다. 각 악기들을 의인화하여 묘사한 성격과 감정, 소리에 대한 상징과 은유가 악기의 소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지닌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이야기는 곡처럼 때론 잔잔하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가락으로, 때론 이성적이고 힘 있고 빠른 가락으로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또한 악기들이 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직전에는 벅찬 기대감이, 마침내 소리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장면에서는 깊은 감동이 전해진다. 이야기가 이처럼 큰 감동을 몰아다 주는 것은 ‘조화’라는 메시지가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소리를 가지고 자신만 돋보이기 원하는 악기들은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악기 하나로만 아름다운 음악을 완성할 수 없듯이, 나 혼자서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없다. 책을 보며 서로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는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다채롭고 풍부한 음색을 들려주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이미지

2012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실험적이고도 참신한 이미지가 단연 돋보인다. 형광색이 주조를 이루는 화려한 색감, 과감하고 독창적인 조형, 기이한 문양, 그래픽적이면서도 판화로 찍은 듯한 표현 기법으로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각 악기들의 과장되고 익살스러운 몸짓과 표정은 악기의 특징을 전해 주고, 자유로운 선의 흐름과 단절, 선 굵기는 악기의 소리와 리듬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처럼 시각적 이미지가 다채롭고 풍성한 청각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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