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쁜 우리 아기가 어디에 숨었을까?
집 안의 모든 공간이 아기의 놀이터가 돼요!
『어흥! 잡으러 가자』는 아기가 책을 보고, 부모와 함께 직접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보드북입니다. 숨바꼭질 놀이는 생활 공간을 순식간에 놀이 공간으로 바꿔 주며 아기는 집 안 곳곳에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을 발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식탁 아래, 화분 뒤, 소파 위, 책장 사이와 같이 위, 아래, 앞, 뒤, 사이 등 위치를 가리키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시키며 아기는 공간에 대한 개념을 더욱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어흥! 호랑이가 잡으러 오기 전에 꼭꼭 숨어라!
스스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힘을 길러 보아요!
『어흥! 잡으러 가자』는 숨을 공간을 찾아 집 안을 신나게 돌아다니는 아기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움츠리고 동작을 멈출 때 아기는 몸을 어떻게 움직일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숨을 곳을 찾고 이동하기 위해 몸을 움직일 때 아기는 자연스럽게 신체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신체의 중심이 되는 대근육부터 섬세한 움직임에 필요한 소근육까지 다양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역할 놀이!
함께하는 시간이 쌓여 갈수록 애정은 더욱 깊어져요!
이 책은 놀이를 통해 부모와 교감하며 행복해하는 아기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빠가 호랑이가 되어 아기를 잡으러 가는 설정이 아기를 더욱 놀이에 몰입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흥! 잡으러 가자』와 같이 아기와 나만의 색다른 숨바꼭질 놀이를 만들어 보세요! 이러한 시간이 쌓일수록 아기와 부모의 연대감이 커지고 애정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너와 나
색다르게 만들어 낸 우리의 이야기!
『풍선이 좋아』, 『꾹꾹 누르면』, 『겨울 숲 친구들을 만나요』, 『변했으면 변했으면』 등 영유아 보드북과 다수의 그림책을 만들어 온 이은선 작가는 아기 몸의 특징과 동세를 잘 파악하여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이번 『어흥! 잡으러 가자』에서도 공간마다 달라지는 아기의 동작을 다양하게 보여 주며 이야기의 재미를 한 층 더 끌어 올렸습니다. 또한, 아기를 예뻐하는 아빠의 모습을 잘 담아내어 그림책 전반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내었습니다. 이 모든 요소가 하나로 묶여 보고, 따라서 하고 싶어지는 참여형 영유아 보드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