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초록생각

초록생각

  • 김성현
  • |
  • 진인진
  • |
  • 2024-06-01 출간
  • |
  • 268페이지
  • |
  • 142 X 210 X 20mm / 542g
  • |
  • ISBN 9788963475967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기후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초록생각』

일반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기후위기 입문서 『기후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초록생각』이 발간되었습니다. 저자 김성현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장은 2년 전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되어 새로운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가운데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광명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시민운동 활동가로서, 경기고교평준화 시민 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해서 정치 개혁, 성평등, 인권 등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의 최전선에서 노력해 왔습니다. 2019년부터 한국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위기에 대한 고민을 정리한 저술 작업을 병행하여, 2019년에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소시민의 노랑생각』을, 2022년에는 『병든 사회를 걱정하는 소시민의 빨강생각』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기후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초록생각』은 ‘무슨무슨 색 생각’ 시리즈 3부작의 최종편으로서 기후에너지를 중심으로 다가오는 ‘위기’의 내용과 함께 위기를 넘어서는 초록색 희망의 연대를 역설합니다.
저자는 20주간의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2년간 운영하는 가운데 일반 시민들에게 기후에너지 문제 전반을 포괄적으로 이해하여 종합적인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넓은 시각을 제공해 주는 적절한 교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의식의 자구적인 해결 방안으로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이공계 출신의 기후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아닌 신학 연구자라는 저자의 이력이 오히려 일반 시민의 눈높이를 한층 잘 이해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기후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초록생각』은 9개의 주제를 다룬 긴 글들과 13건의 주제를 다룬 짧은 글을 모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론 격인 1장 오늘의 지구’에서는 기후위기가 진행되고 있는 양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책이 다루는 문제들의 사전적인 배경을 제시합니다. 2장 ‘지구가 뜨거워 지면 생기는 일’은 기후위기 진행이 계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참사의 내용들을 제시했고, 3장, 4장, 5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해결 방안의 내용으로 3 건의 기후관련 국제 협약의 내용과 탄소중립 2050의 개념 및 에너지 전환을 소개합니다. 6장과 7장은 기후위기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플라스틱 남용의 실태와 함께 그린 워싱, 기후 불평등의 문제를 다룹니다. 결론 및 전망에 해당하는 8장, 9장에서는 기후위기 관련된 통계 자료와 함께 대한민국 각 정당이 제시하고 있는 기후위기 관련 정책 공약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0쪽에 달하는 부록에서는 기후 에너지 관련된 기본 개념들을 한 두개의 문단으로 짧게 요약 정리한 메모들을 제시했습니다.

일반 시민으로 하여금 온갖 매체를 통해서 탄소중립, 기후, 에너지 등에 대한 언급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 문제들의 상관관계와 연결점이 무엇이며, 시민 개인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부와 지자체, 기업에게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등의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최소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을 저술한 저자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입니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요청합니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지구공동체 모두에게 남겨진 과제를 같이 불어가려는 의지와 생각이 있는 분들에게 권한다. 함께 노력하자고. 결과를 예단하지 말고.”
기후위기를 함께 풀어가려는 고민의 첫 걸음을 『기후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초록생각』과 함께 시작하기를 제안드립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Ⅰ. 오늘의 지구
날씨가 왜 이래?
기후변화는 왜 일어난걸까
우리나라 기후는 얼마나 변했을까?
도대체 탄소중립이 뭐야?
온실가스

Ⅱ. 지구가 뜨거워지면 생기는 일
해수면 상승
산호초 붕괴
엘리뇨와 라니냐
전 지구적 사막화
태풍 빈발
6도의 멸종

Ⅲ. 세 번의 합의
교토의정서(1997년)
파리기후변화협정(2015년)
인천 송도 제48차 IPCC 총회(2018년)

Ⅳ. 탄소중립 2050
기후 소송이 제기된 이유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Ⅴ.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 왜 필요한가
RE100을 알아?
재생에너지 낙후국
재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각국의 노력
태양광 발전
원자력은 재생에너지인가?

Ⅵ. 플라스틱 세상
1시간 동안 만난 플라스틱
플라스틱의 종류와 크기별 분류
미세플라스틱이 미치는 영향
조용한 암살자, 플라스틱
우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인식
환경부, 플라스틱 규제를 포기하다
국제 사회의 규제 노력

Ⅶ. 녹색 거짓말과 불평등
녹색 거짓말, 그린 워싱
그린 위싱이 뭐냐고?
친환경을 악용한 기업들
그린워싱을 막기 위하여
기후 책임의 양극화
기후변화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Ⅷ. 기후 시민 의식
2023 기후위기 설문조사
2022 대한민국 기후위기 보고서
2023 국회의원 기후 인식 조사

Ⅸ. 기후 정책
각 정당의 기후공약
2024기후총선프로젝트
기후에너지 분야 12개 공약 제안

부록
탄소발자국이 뭐야?
휴대전화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어떻게 버리지?
기후변화가 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단풍 구경 못할지도 모른다고?
가로수를 지켜야 하는 이유
패스트 패션의 이면
전쟁으로 인한 기후 피해
과대 포장 그대로 둔다고?
생성형 AI 기술, 물과 에너지 소비량
도시광산과 수리 활성화
우리나라의 사정은 어떨까.
지속 가능한 선거운동
비닐 봉지의 탄생

참고자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