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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덧셈-33(카르페디엠)

악마의덧셈-33(카르페디엠)

  • 제인 욜런
  • |
  • 양철북
  • |
  • 2013-04-29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637208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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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간 여행을 통해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불러내다! 홀로코스트로 시간 여행을 떠난 열세 살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판타지 소설 『악마의 덧셈』. ‘미국의 안데르센’ ‘20세기 이솝’이라 불리는 작가이자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제인 욜런이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홀로코스트를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버무려냈다. 당시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역사에 희생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친척들이 모이기만 하면 과거를 기억하려고 하는 것이 재미없는 열세 살 유대인 소녀 한나. 나치 관련 방송만 나와도 흥분하는 할아버지가 이해가 안 될 따름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1942년 폴란드의 한 마을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비극적인 역사를 목격하게 된다. 그녀는 신비한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바로 역사임을, 그것이 끔찍한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미국의 안데르센, 이 시대의 이솝이라 불리는 작가 제인 욜런이 쓴 역사 판타지!

“마땅히 기억해야 할 것들은 기억해야만 해!
그것을 잊어버리는 순간, 네 삶은 정말 끝난 것일 테니까!”

열세 살 유대인 소녀의 홀로코스트로 향한 시간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가 기억하는 모든 역사는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삶의 총합과도 같을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 아닐까? 양철북 카르페디엠 33번째 책 ≪악마의 덧셈≫은 비극적인 역사와 그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에 대해 진중하고도 흥미롭게 접근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제목 ‘악마의 덧셈’은 수용소 안에서 쓰이던 단어이자, 그곳에서 통용되었던 광기 어린 규칙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루가 무사히 지나면 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죽었음을 아는, 다시 말해 그의 죽음으로 인해 난 하루 더 살게 되었음을 생각하게 하는 계산이 바로 ‘악마의 덧셈’인 것이다.
‘미국의 안데르센’ ‘20세기 이솝’이라 불릴 만큼 대담한 문체, 풍부한 상상력으로 사랑받는 작가이자, 칼데콧 상에 빛나는 제인 욜런의 작품인 이 책은 1942년 홀로코스트 당시로 시간 여행을 떠난 열세 살 소녀 한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청소년 소설에서는 흔히 시도하지 않는 ‘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홀로코스트라는 슬프고도 묵직한 역사적 사건을 잘 버무려 놓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홀로코스트를 다룬 이 책의 장점은 광기로 가득했던 역사의 한 장면이 나와 동떨어진 사건으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데 있다. 더불어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져 박제된 역사가 아닌, 그 시대 사람들과 나를 동일시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거리들을 마련해 준다. 다스리는 사람들의 기록이 아닌, 그 시간을 생생하게 살아낸 사람들이 전해 주는 것이 바로 ‘역사’임을, 그것이 다음 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좌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1942년으로 떠난 시간 여행을 통해 재현해 낸 홀로코스트의 비극.
박제된 역사를 ‘지금 여기’로 생생하게 불러들인 역사 판타지!
요즘 한반도는 남북의 극단적 대치 상태로 당장이라도 전쟁이 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이라면 교과서 속 역사로만 알던 우리 아이들이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떠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쟁이 날지 말지가 아닌, ‘전쟁이 나면 나는 어떤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이 아닐까?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은 먼저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는 데서부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3년은 히틀러가 집권한 해로부터 80년이 되는 해로, 독일에서는 올해를 ‘나치 잊지 않기의 해’로 삼았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진행된 공식 통계에 따르면 최소한 4천만 명이 넘는 사람이 죽고, 6백만 명의 유대인이 이유도 없이 죽어가야 했던 이 설명하기 힘든 광기의 역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느껴야 할까?
이 시대의 이솝, 미국의 안데르센이라 불리는 작가 제인 욜런이 쓴 소설 ≪악마의 덧셈≫은 비극의 역사에 희생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재현해 낸 독특한 역사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한나는 주말이면 친구와 쇼핑하기를 즐기고, 입에 끼고 있는 치아 교정기나 얼른 빼길 바라는 평범한 열세 살 유대인 소녀다. 가족들이 모두 모이면 늘 과거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과거를 기억하는 일은 지긋지긋한 일이라고만 여겨진다. 한나에게 홀로코스트란, 흑백 사진처럼 빛바랜 옛날이야기 같을 뿐이다. 그러던 중 가족들과 함께 유대인 만찬을 준비하던 한나가 예언자를 맞이하기 위해 아파트 현관문을 열었을 때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바로 1942년, 폴란드의 한 유대인 마을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작가는 당시 사람들을, 그들이 했던 생생한 고민들을 지금, 여기로 불러 내기 위해 ‘시간 여행’이라는 장치를 빌려 왔다. 과거를 기억하는 어른들을 지루하게만 생각하던 한 소녀를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역사의 한 장면인 홀로코스트 현장으로 뛰어들게 만든 것이다. 홀로코스트에 관한 청소년 소설이 여러 권 나와 있지만 그중에서도 ≪악마의 덧셈≫이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이 점 때문이다. 역사에 ‘if’를 대입해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해석하게 만드는 것이다. 역사책은 아니나 역사에 대해 새로운 감수성을 부여해, 역사를 체험하게 만드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고난이나 어려움, 나와는 상관없는 장소에서 일어난 비참하고도 끔찍한 사건에 감정이입을 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홀로코스트란 그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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