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의 마법 같은 세상으로의 여행
"괭이와 펭이 밤의 고래를 찾아서"는 어린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바다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창으로서, 바다 생물들의 다채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합니다.
이 책은 교육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책 속의 이야기는 주인공이 바닷속을 탐험하며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만나고, 그들과 친구가 되는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해양 생물들의 생활 방식, 서식지, 그리고 각자의 독특한 특징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귀여운 상괭이, 신비로운 해파리, 장엄한 고래, 알록달록한 산호초 등 각기 다른 해양 동물들이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당증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세밀한 표현으로 해양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바닷속 풍경은 마치 꿈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세계처럼 묘사되어, 독자들이 책을 읽는 동안 실제로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괭이와 펭이는 꿈을 이루어주는 밤의 고래를 만나는 과정에서 바다의 경이로움과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
■부푼 꿈을 안고 살아가는 바다 생물들의 멋진 모험을 따라가보세요!
미소 돌고래로 잘 알려져 있는 상괭이 괭이와 화려한 등지느러미를 가진 쏠배감펭 펭이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멋진 그림책입니다. 시원한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희망의 이야기는 사라져가는 해양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킵니다.
작가가 표현한 화려하고 다양한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으며, 바닷속에 떠다니는 해양 쓰레기를 이제는 익숙한 듯 장난감처럼 가지고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장면 장면마다 잠수함을 타고 여행하는 것처럼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듯이 바다도 그러하다
안감비 작가는 조각을 전공할 때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으로 자연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고 작업해 왔습니다. 작가의 시선이 그림으로 옮겨져 이번 작품에서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공감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괭이와 펭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밤의 고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귀여운 해양 동물들과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아름다운 산호초들을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책 후반부에는 책 속 해양 동물들에 대한 정보와 독후 활동도 포함되어 있어 부모님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