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테스트 방법 중에 나에게 맞는 테스트 방법을 찾아 업무 효율을 높이자
최근 몇 년간 강력한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의 등장으로 프런트엔드 개발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싱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필두로 한 모던 프런트엔드 기술들은 이미 많은 제품에 적용되어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개발 환경의 변화와는 대조적으로 테스트 코드 작성을 어려워하는 개발자가 많다. 게다가 프런트엔드 테스트는 UI 컴포넌트 테스트, 시각적 회귀 테스트, 스토리북, E2E 테스트 등 테스트 방법이 너무 많아서 언제, 어떤 테스트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떤 상황에서나 정답인 은빛 총알은 없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서 테스트해야 한다. 프런트엔드에는 테스트 방법이 많은 만큼 최적의 방법을 고를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주목받는 프레임워크인 Next.js와 타입스크립트를 통해 최신 개발 환경을 살펴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테스트를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1~4장에서는 테스트 코드를 처음 작성하는 개발자가 대상이다. 1장에서는 테스트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를, 2장에서는 테스트 범위와 목적을 다뤄 프런트엔드 테스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장과 4장은 본격적으로 실습에 들어가기 앞서 단위 테스트와 목 객체를 활용한 테스트를 심도 깊게 다룬다.
5~10장에서는 리액트와 Next.js 예제를 활용한 모던 프런트엔드 기술을 사용한다. 5장에서는 UI 컴포넌트를 테스트할 때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을 살펴보며, 6장에서는 구현 코드가 얼마나 테스트됐는지 측정하는 커버리지 리포트를 작성해본다. 7장에서는 본격적으로 Next.js로 만든 애플리케이션 예제를 통해 실무에 가까운 테스트를 한다. 8장에서는 협업 시 능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UI 컴포넌트 공유를 돕는 UI 컴포넌트 탐색기인 스토리북에 대해 살펴본다. 9장에서는 UI 컴포넌트에 시각적 회귀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시각적 회귀 테스트의 중요성을, 10장에서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에 가까운 테스트가 가능한 E2E 테스트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깃허브 액션에서 UI 컴포넌트 테스트 및 E2E 테스트하는 방법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테스트 코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버그를 사전에 발견해 코드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새로 들어온 팀원에게 보여줄 사양서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리팩터링 시 초보적인 실수를 줄이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테스트 코드 작성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장점에도 테스트 코드를 미루고 있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프런트엔드 테스트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감 있게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주요 내용
● 테스트의 필요성과 프런트엔드 테스트의 흐름
● E2E 테스트, 단위 테스트, UI 컴포넌트 테스트 등 적재적소의 테스트 방법
● 제스트, 리액트, reg-suit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도구
● 목 객체를 활용한 실패 재현 테스트
● UI 컴포넌트를 위한 스토리북 사용법
● 깃허브 액션에서의 UI 컴포넌트 테스트와 E2E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