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 가격 책정 전략!
가성비(가격)를 넘어 가심비(만족), 가안비(안전)까지
고려한 가격 책정으로 성공 창업을 이룬다!
가게를 열어 장사를 처음 시작하는 자영업자들은 다들 희망에 부푼다. 가게를 오픈만 하면 손님이 몰려들어 장사가 잘될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지난해 전국 외식업체 폐업률은 평균 20%를 넘어섰다고 한다. 경기침체로 손님이 줄어 장사가 안 되니 임대료와 인건비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고 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특히 1인 가게 사장님들은 가격을 낮추는 박리다매 전략을 고민하게 된다. 가격이 싸면 하나라도 더 팔리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메이랩은 박리다매는 고생길에 들어서는 문이라며 적게 일하고 매출은 높이는 전략을 강조한다.
《무조건 싸게 팔지 마라》에서 저자는 먼저 사장님이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를 정리한 뒤 가격이 비싸도 잘 팔리는 아이템 찾는 법을 소개한다. 재료비와 판매가격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 나만의 데이터를 쌓고 가격을 올리는 절호의 타이밍과 가격을 계속 올려야 하는 이유, 경쟁점포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장사를 지치지 않고 오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격 결정의 시크릿 포인트와 판매가 잘되는 가격의 황금 비율은 물론 고가로 책정했는데 장사가 안 되는 이유도 짚어준다.
순수익을 높이는 가격 정하기 전략으로 예약제로 파는 법, SNS 마케팅, 부가가치 높이기, 서브 메뉴 활용법, 차별화된 강점 만들기 등 실전 전략을 제안하고 내가 파는 상품에 가치를 만드는 방법으로 가안비 심리 공략하기, 입소문 활용 전략, 타깃 마케팅, 포장과 장식의 차별화, 메뉴 이름 짓는 법, 메뉴판 구성법, 인테리어 활용법, 가격 인상 시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 대비법을 알려준다. 사장의 태도가 곧 가격이라는 저자는 멘탈 관리 방법, 빈 시간 활용법, 홍보 방법, 자기관리와 시간관리 방법,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 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매일매일 스스로를 동기부여하면서 성장하는 삶의 태도를 실천하라고 강조한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가격 결정의 시크릿 포인트!
현장에서 쌓은 저자의 노하우를 모두 담다!
저자는 《무조건 싸게 팔지 마라》에서 자영업자, 1인 사장들에게 “살아남고 성장하는 가게를 만들려면 최대한 비싸게 팔아라”라고 강조한다. 이를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이 책의 내용이 다소 놀라울 수 있지만 왠지 싸게 팔아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오늘날 수많은 1인 사장들이 창업한 지 얼마 안 되어 폐업하게 만드는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알면 생각을 다시 할 수밖에 없다. 내 가게에서 파는 상품이 경쟁력이 있고 고객에게 가치를 준다면 가격을 올려도 충분히 매출이 나올 수 있다. 한 점포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사장인 내게 필요한 것은 내가 파는 상품의 가치를 믿고, 내 가게를 찾아오는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 나 자신과 내 가게는 물론 고객도 오랫동안 만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 책의 저자처럼 자기 업종에서 계속 발전하는 자영업자들이 있다. 그들의 속을 들여다보면 나름대로 비결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음식이 맛있고 질이 좋으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그러니 내 제품에 최선을 다해 자신이 있다면 제값을 받고 더 나아가 수익률도 높이는 전략을 실천해보자.
저자 자신이 4평 매장에서 1천만 원으로 샌드위치 가게를 연 뒤 한 달 한 달 월세를 걱정하는 가운데도 열심히 배우고, 배운 것을 실행에 옮긴 끝에 연매출 5억 원을 달성한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노하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가격 정하기 전략을 모두 담은 《무조건 싸게 팔지 마라》가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