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의 경험, 나의 시도

나의 경험, 나의 시도

  • 최정호
  • |
  • 안그라픽스
  • |
  • 2024-06-05 출간
  • |
  • 104페이지
  • |
  • 162 X 180 X 11mm
  • |
  • ISBN 9791168230699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디자인 잡지 《꾸밈》의 아트디렉터 안상수와 최정호의 만남

《꾸밈》은 1977년에 건축가 문신규가 창간하고, 조각가 금누리가 초대 편집장을 맡은 격월간 디자인 전문지였다. “편집장 금누리와 전종대는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았다.”(『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안그라픽스, 2014)) 디자이너 안상수는 《꾸밈》의 아트디렉터로 합류하면서 당시 “신문로에 있는 (오늘날의 서울역사박물관 건너편) 진명출판사에 책상을 하나 놓고 일하고”(『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안그라픽스, 2014)) 있던 1세대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를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다. 일찍이 최정호의 업적을 높이 여겼던 안상수는 최정호 선생에게 ‘평생 한글꼴을 만들어 쌓은 경험을 글로 자세하게 풀어주기’를 부탁했고, 이를 계기로 1978년부터 1979년까지 여섯 편에 걸쳐 《꾸밈》에 「나의 경험, 나의 시도」가 연재되었다.

한글꼴 멋지음에 대한 최정호의 비전祕傳

『나의 경험, 나의 시도』는 글꼴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다룬 이론이라기보다는 최정호가 활자 조판, 사진식자 시대를 거치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은 ‘자형 설계’의 방법론과 노하우를 담은 작업 노트에 가깝다. 최정호가 본격적으로 글꼴 디자인을 시작한 1955년은 6·25 전쟁 이후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가 빠른 속도로 바뀌고 성장하는 시기였다. 격변하는 흐름 속에서 출판·인쇄업도 출판의 질을 끌어올릴 혁명을 도모했지만, 글꼴 개발을 맡은 최정호에게는 참고할 만한 서적도, 물어볼 스승도 없었고, 오로지 자신의 경험으로 답을 찾아야 했다. 책에는 그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은 한글꼴 디자인의 나름의 방법이 그가 직접 그린 도판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원문이 쓰인 1970년대는 글꼴 용어에 대한 논의와 정립이 이루어지기 전이었다. 원문을 가능한 한 그대로 살리되, 최정호의 원도를 바탕으로 글꼴을 개발하고 온라인 최정호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AG타이포그라피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오늘날 용어와의 차이를 정리하고 풀이를 더했다. 최정호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다. ”이 글에 나열한 나의 경험은 그저 여러분의 새로 시도하는 작업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어떤 경우라도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스스로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내 이야기를 참고해 어떤 문제를 제시하고 연구하면 좋은 글꼴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의 바람 그대로 오늘날의 독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일러두기

나의 경험, 나의 시도 1
《꾸밈》 11호, 1978년 8·9월

나의 경험, 나의 시도 2
《꾸밈》 16호, 1979년 3·4월

나의 경험, 나의 시도 3
《꾸밈》 17호, 1979년 5·6월

나의 경험, 나의 시도 4
《꾸밈》 18호, 1979년 7·8월

나의 경험, 나의 시도 5
《꾸밈》 19호, 1979년 8·9월

나의 경험, 나의 시도 6
《꾸밈》 20호, 1979년 10·11월

대화. 한글 자모의 증인 최정호
《꾸밈》 7호, 1978년 1·2월

최정호 연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