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이 희미해지고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이 낯설어지는 치매의 고통 속에서도, 함께했던 추억과 빛나는 사랑은 언제나 소중하고 아름답다.
- 치매로 인해 서서히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들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소중한 사랑의 흔적과 돌봄의 힘!
치매는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가 함께 겪는 어려움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피폐하게 하고 함께 고통에 시달리게 합니다. 하지만 치매의 고통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의 기억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가족과 의료진, 돌봄 종사자들의 이야기는 치매와의 싸움이 단지 고통만을 의미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디멘시아 문학상』 수기 부문 수상작 모음집인 『그리운 기억, 남겨진 사랑: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이러한 치매 돌봄의 현실과 그 속에 깃든 사랑, 헌신, 그리고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낸 여섯 작가의 소중한 기록입니다. 따뜻한 돌봄의 온기로 환자의 소중한 일상을 채워 나가는 가족과 의료진, 돌봄 종사자들의 이야기에는 눈물과 미소, 좌절과 희망이 공존합니다. 또 하루하루 힘들게 이어지는 돌봄의 시간 속에서, 함께했던 그리운 기억을 되새기고 그 속에서 빛나는 사랑을 찾아내는 이야기는 독자에게 또 다른 감동과 위로, 희망과 숭고한 인간애를 보여 줍니다.
이 작품집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동을 제공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치매 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그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