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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 푸른숲주니어
  • |
  • 2013-04-19 출간
  • |
  • 185페이지
  • |
  • ISBN 97889718496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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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지독하게 운 없는 늙은이
제2장 먼 바다로 나가다
제3장 팔십육일 만의 선물
제4장 한배를 탄 운명
제5장 생사를 건 사투
제6장 마침내 본모습을 드러내다
제7장 아름다운 최후
제8장 무서운 불청객
제9장 파멸할 순 있어도 패배하진 않는다
제10장 사자 꿈을 꾸는 노인
《노인과 바다》 제대로 읽기

도서소개

1952년에 발표된 《노인과 바다》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인 퓰리처상과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어지는 노벨문학상을 한꺼번에 수상한 작품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여한 스웨덴 한림원은 ‘독보적인 문체와 스타일로 현대 문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작품이 현대 문학사에 끼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살벌한 경쟁 속 긴장감에 눌려 하루하루 견디기에 급급한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노인과 바다》가 주는 강렬한 감동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여겨진다. 주인공인 노인이 망망대해에 홀로 선 채 패배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피하거나 비명을 지르지 않고 끝까지 견뎌내는 모습을 통해, 현실에서 받는 긴장감이 일순간 해소되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생애 마지막이자 최고의 작품!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어!"
헤밍웨이는 망망대해에 홀로 선 노인의 입을 빌어

지극히 인간적인, 그래서 가장 장엄한 휴머니청소년들의 멍든 마음을 치유할 20세기 최고의 명작을 만나다!
1952년에 발표된 《노인과 바다》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인 퓰리처상과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어지는 노벨문학상을 한꺼번에 수상한 작품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여한 스웨덴 한림원은 ‘독보적인 문체와 스타일로 현대 문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작품이 현대 문학사에 끼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물론 이처럼 헤밍웨이 특유의 문체가 문학사에 끼친 영향도 중요하지만, 살벌한 경쟁 속 긴장감에 눌려 하루하루 견디기에 급급한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노인과 바다》가 주는 강렬한 감동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여겨진다. 주인공인 노인이 망망대해에 홀로 선 채 패배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피하거나 비명을 지르지 않고 끝까지 견뎌내는 모습을 통해, 현실에서 받는 긴장감이 일순간 해소되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 사회를 ‘패자 부활전이 없는 사회’라고 부른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은 교실 뒤에 붙은 표어에서조차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노인과 바다》는 ‘도전’이란 아름다운 것이며, ‘실패한 도전’일수록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 단계 더 성숙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 준다. 이것이야말로 이 작품이 청소년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자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이유이며, 동시에 헤밍웨이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빛나는 업적 중 하나일 것이다.
즘을 외치고 있다.

바다 한복판에서 인간의 존엄을 외치다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 나이 든 노인 산티아고. 그는 무려 84일 동안이나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 처음에는 그를 어릴 때부터 몹시 따르던 한 소년과 함께였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하는 날이 계속되자 소년도 결국 다른 배로 옮겨 타게 된다.

85일째 되는 날, 먼 바다로 나간 노인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낚싯줄을 던지는데, 곧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청새치가 걸려든다. 양손바닥에 상처를 입고 왼손에 쥐가 나는 악조건 속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꼬박 이틀 동안 실랑이를 한 끝에, 자신이 탄 배보다 더 큰 청새치를 잡아 올린 노인. 그러나 좋은 일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인지, 물고기의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가 줄기차게 덤벼든다. 결국 노인은 항구에 도착하기 전에 어렵게 잡은 물고기를 고스란히 상어 떼에게 빼앗기고 빈 손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음날 뼈만 남은 청새치는 관광객들의 구경거리가 되지만, 함께 고기잡이를 나갈 준비를 해 놓겠다는 소년의 말에 희망을 갖게 된 노인은 다시 사자 꿈에 빠져든다.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므로 언젠가는 죽게 되지만, 용기와 집념으로 끊임없이 죽음과 대결하는 데서 인간의 존엄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아!”라는 노인의 말 속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어찌 보면 우직하게 현실과 맞서 싸우는 노인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존엄성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것이기에 더욱 큰 감동의 울림을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세계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간결한 ‘하드보일드’ 문체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대부분 시대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역사적 사건 - 세계 대전, 스페인 내전, 경제 공황 등 - 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과 바다》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망망대해에 떠 있는 조각배와 그 배를 탄 노인에게만 시선을 집중시킨다. 뉴욕 양키스의 간판 타자 디마지오 선수 이야기가 없다면 어느 시대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다. 그렇지만《노인과 바다》는 ‘하드보일드 스타일’로 불리는 헤밍웨이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문체를 힘차게 구사했다는 점에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하드보일드 문체는 짧은 단문 위주의 단순한 문장으로 대상을 냉정하고 담담하게 묘사하는 방법인데, 별다른 부가 설명 없이도 인물의 개성과 처한 상황을 교묘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헤밍웨이는 작가가 되기 전에 신문 기자로 일을 했었고, 작가가 된 후에도 오랫동안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사실 위주의 문장을 갈고닦았기 때문에 이런 독특한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사실 투망은 없었다. 그리고 소년은 그걸 언제 팔아 치웠는지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도 노인과 소년은 이런 대회를 매일 되풀이했다. 소년은 누런 쌀이 담긴 냄비와 생선이 없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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