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글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인지, 글을 쓸 때 지켜야 할 행동 양식, 즉 글쓰기 윤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아가 구체적으로 대학에서의 글쓰기란 어떠해야 하며 준수해야 할 원칙은 무엇인지 등 글 쓰는 자세에 대해 개괄한다.
2장 ‘논문이란 무엇인가’에서는 논문의 개념과 의미를 짚고, 학문적 글로서 좋은 논문이 갖춰야 할 요건들과 논문의 다양한 유형별 특징, 그리고 논문 작성을 시작하기 전 염두에 두어야 할 논문 평가의 기준, 즉 대표적인 평가 요소들에 대해 짚어본다.
3장 ‘논문 작성 준비’는 본격적인 논문 작성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숙지해야 할 절차를 알아보는 장이다. 연구주제는 어떻게 정하고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며 선행연구는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인터넷과 인공지능, 챗GPT의 활용은 어디까지 어떻게 가능한지, 연구한 내용을 정리하고 체계화할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연구결과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등에 대해 숙지함으로써 성공적인 논문 작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한다.
4장 ‘논문 작성의 실제’에서는 논문을 작성할 때 참고하고 따라야 할 실제적인 지침과 팁들을 구체적이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상세하게 살펴본다. 먼저 논문의 서두부-본론부-참고자료부를 이루는 기본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고, 논문의 기재 순서 및 방법, 그리고 구두점을 비롯해 수와 수식, 표와 삽도 등 구체적인 논문 작성 방법 및 편집 양식도 짚어본다. 또한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정보원을 찾는 방법, 해당 출처를 인용하는 방법, 다양한 서지 기술 방식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5장 ‘연구윤리’에서는 최근 들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는 연구윤리의 원칙과 의미, 연구진실성의 개념과 정의, 연구부정행위의 범위와 유형, 판단, 검증 절차와 관련된 다양한 법령들을 확인한다. 연구 수행 중에 지켜져야 할 연구윤리와 관련된 사항을 인간 대상 연구, 동물 대상 연구, 이해충돌로 나누어 살펴보고, 표절과 저자 기재, 중복게재 등 연구결과 발표에서의 연구윤리 등 연구윤리지침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