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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즈독(ONE MANS DOG)

원맨즈독(ONE MANS DOG)

  • 조지수
  • |
  • 지혜정원
  • |
  • 2013-04-30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948862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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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1. One Man’s Dog
2. 빙하기와 요리하기
3. 질문들
4. 겸허에 관하여
5. 노인 공경의 이유
6. 나의 차
7. 잠버릇
8. 지성의 이익
9. 친구의 죽음

도서소개

장편소설 「나스타샤」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조지수 작가의 신작이다.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그만의 문체는 더욱 정련되었고 여전히 문장 하나하나가 보석 같은 빛을 발한다. 허영과 위선의 거짓 위로가 넘쳐나는 현시대에 진정한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들이 그만의 독특한 간결체로 담담하게 펼쳐진다. 허구가 아닌 실제 삶 속의 여러 모습을 기록한 산문집인 만큼 오직 글로써만 자신을 드러내 온 그의 삶이 궁금했던 이들에게는 그의 예리한 감수성과 고독을 함께 느끼며 웃음과 연민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래도록 그의 글을 기다려온 이들에게는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 같은 기쁨을 줄 것이다.
「나스타샤」의 작가 조지수의 첫 번째 산문집
거짓 위로를 뿌리치는 날카로운 솔직함, 그리고 공감

장편소설 「나스타샤」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조지수 작가의 신작이다.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그만의 문체는 더욱 정련되었고 여전히 문장 하나하나가 보석 같은 빛을 발한다. 허영과 위선의 거짓 위로가 넘쳐나는 현시대에 진정한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들이 그만의 독특한 간결체로 담담하게 펼쳐진다. 허구가 아닌 실제 삶 속의 여러 모습을 기록한 산문집인 만큼 오직 글로써만 자신을 드러내 온 그의 삶이 궁금했던 이들에게는 그의 예리한 감수성과 고독을 함께 느끼며 웃음과 연민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래도록 그의 글을 기다려온 이들에게는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 같은 기쁨을 줄 것이다.

「나스타샤」의 작가, 조지수 첫 번째 산문집!

작가, 조지수. “교수로는 학생을 가르쳤고 작가로는 글을 썼다. 산문집을 낼 만큼의 인생은 살았다.” 아마도 이 한 줄이 이번 산문집 출간과 관련하여 그가 바라는 저자 소개일 것이다. 그의 문체에서처럼, 그는 간결함 속에 많은 것을 담는다. 삶도 다르지 않다.
오직 글로써 모든 것을 말하는 작가이다. ‘소설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북로거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장편 「나스타샤」 이후 5년 만에 만나게 되는 그의 신작은 놀랍게도 산문집이다.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그만의 문체는 더욱 정련되었고 여전히 문장 하나하나가 보석 같은 빛을 발한다. 허구가 아닌 실제 삶 속의 여러 모습을 기록한 산문집인 만큼 오직 글로써만 자신을 드러내 온 그의 삶이 궁금했던 이들에게는 그의 예리한 감수성과 고독을 함께 느끼며 웃음과 연민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래도록 그의 글을 기다려온 이들에게는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 같은 기쁨을 줄 것이다.

거짓 위로를 뿌리치는 날카로운 솔직함, 그리고 공감.

현시대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고통 없고 상처받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는 외롭다. 고독하다. 순간에 집중하며 정신없이 하루를 살아도 늦은 밤이면 갑작스레 닥치는 끝없는 허무감이 두렵다. 위로와 위안 없이는 버티기 힘든 세상살이다. 그래서 곳곳에 위로, 치유를 주제로 하는 여러 것들이 과잉이랄 정도로 넘쳐난다. 우리는 그것을 소비하거나 그 안에서 위안을 받는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위안일까?
곳곳에서 허영과 위선이 가면을 쓰고 거짓 위로로 어깨를 다독인다. 달콤한 말로 속삭이면서. ‘괜찮아. 이렇게 하면 외롭지 않아.’ 때로는 부푼 희망으로 기만하며. ‘이제 너는 행복해질 거야.’ 그리고 공감을 하는척하면서. ‘지금 네가 힘든 건 네 탓이 아니야.’
공감이란 같은 차원의 것이다.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우리는 공감이라 하지 않는다.
조지수는 우리와 같은 차원에서 삶을 이야기한다. 그의 글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진정한 공감은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갈 뿐이다. 우리 앞에 보이는 것은 묵묵히 먼저 앞서 걸어나가는 그의 등뿐이다. 그의 발자국을 따라 걸으며 우리는 진정한 위안을 얻는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바라본다. 허영과 위선을 뿌리치고 솔직함으로 자신과 마주 해야 함을 깨닫는다. 결국 모든 치유와 공감과 위로는 스스로에게 달린 것이다. 그는 산문집을 통해 끊임없는 자기대면과 자기성찰만이 매 순간 파산하는 삶을 살아나갈 수밖에 없는 우리가 가져야할 삶의 태도임을 알려준다.

간결함에 담은 깊이 있고 아름다운 문체. 산문의 새로운 표준.

문학은 언어의 문제이다. 셰익스피어가 어떤 새로운 글자를 창조해서 위대한 작가인 것이 아니듯, 어떻게 언어를 사용하여 표현을 하는가가 작가의 역량이며 문학의 전부이다. 간결체라고 불리는 조지수만의 독특한 문체는 이번 산문집에서 더 큰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매우 정교하게 언어를 사용한다. 미사여구는 찾아볼 수 없으며 무 주어 문장이나 간단한 형용사구, 명사만으로 세밀하게 결합시킨다. 그로 인해 묘사는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게 우리 마음에 들어오며 문장 하나하나가 운율감이 살아 있어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하다.
모든 문제에서 그렇지만 꾸미기는 쉽다. 간결하기는 어렵다. 간결 속에 내용을 담기란 더욱 어렵다. 간결성의 획득은 작품 전체에 우아함을 더한다. 기품과 힘이 느껴진다. 치밀한 문장 구조는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다. 하지만 그의 문체는 딱딱한 갑옷이 아니다. 끊임없는 단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자연스럽게 단단해진 근육과 같은 단단함이다. 그래서 또한 유연하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살포시 들어가지는 유연함. 그 속에 많은 것들이 담긴다. 삶의 즐거움과 슬픔, 외로움과 쓸쓸함, 따뜻함과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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