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내 집 짓기 프로젝트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 ‘집을 짓기로 결심하다’에서는 신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축 투자의 장단점, 공부법 등을 알려준다. 기초가 탄탄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 법이다. 신축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로 예비 건축주의 토대를 단단히 다져보자. 파트2 ‘내 집 짓기, 어떻게 준비할까?’에서는 신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구축을 찾아 수익률을 분석하고, 대출, 건축사 및 시공사 찾기, 토지 계약까지 본격적인 신축 공사를 시작하기 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파트3 ‘공사, 시작만 하면 될 줄 알았지’에서는 구축 철거 후 신축하는 과정이다. 철거와 측량, 설비, 타설 등 각 공정에서 건축주가 확인할 사항을 알아본다. 저자는 현장을 실무자에게 맡기는 것도 좋지만 직접 알고 있다면 더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공사 현장을 직접 드나들며 함께 일하기도 했기에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준다. 파트4 ‘공사 과정보다 공사 후’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했던 민원, 준공 후 임대 이야기, 셀프빨래방이라는 사업 기회까지 신축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파트5 ‘연달아 신축 두 채, 그 과정에서 얻은 것’에서는 지금까지의 신축 과정을 총정리했다. 마지막에는 주의점 5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를 꼽으며 신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사람"을 강조한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새로운 건물을 둘러싼 사람들까지, 무사히 신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동력이었다고 말이다. 신축은 인생을 바꾸는 기회다. 아파트 투자 외 다른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