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맡게 된 대기업 팀장 자리
정글 같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 생존기!
‘팀장으로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팀장이 되어서도 보람 있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의 답은 어디에서부터 찾아야 할까? 이 책이 이 질문의 실마리를 충분히 제공해 주리라 믿는다. 지금도 좌충우돌 팀장생활을 하고 있을 수많은 팀장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책이 나왔다. 언뜻 보면 이 책이 성공한 회사원의 자화자찬이나 무용담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 책은 대기업 본사에서 팀장으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 ‘생존기’에 가깝다. 제대로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팀장 직급을 달면 처음엔 막막할 수밖에 없다. 픽션을 가미한 초보 팀장 ‘케이’의 일기를 들여다보자. 팀장의 역할과 주변 인물과의 갈등, 업무보고와 업무역량, 근태관리와 인사평가 등 빠짐없이 담았다. 초보 팀장에게 닥친 아슬아슬한 회사 에피소드와 ‘케이의 한마디’는 여러분들의 피와 살이 될 것이다.
“당신에게도 언젠가 팀장이 될 순간이 한 번은 온다.”
이 책은 소위 말하는 ‘꼰대 상사’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직원’이 공존하는 회사에서 슬기롭게 팀장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노하우와 팁을 제공한다. 요즘은 욜로족, 워라밸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팀장 직급에 대한 욕심 없이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도 회사는 직급이 있고, 부서가 있으면 당연히 팀장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누구나 싫든 좋든 팀장이 될 순간이 한 번은 온다. 어차피 팀장생활을 할 당신이라면, 회사에서 인정받고 팀원들에게 끌리는 팀장이 되는 게 낫지 않은가?
파트 1 초보 팀장 케이의 일기장에서는 팀장 후보 평판 조회를 거쳐 팀장이 된 순간부터 팀장직을 내려놓는 순간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케이 팀장의 생존기가 지금 당신과 함께하고 있는 팀장의 모습일지 모른다. 팀장 자리의 무게감과 씁쓸함을 느껴보고, 또 팀장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세상과 말 못 할 속사정까지 살펴봄으로써 현재 팀장이라면 마치 속마음을 들킨 기분이 들 정도로 격한 공감을 자아낼 것이고, 예비 팀장 또는 팀원이라면 팀장의 고충을 미리 들여다보며 팀장 대처법과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파트 2에서는 팀원들에게 끌리는 팀장이 되기 위한 실전 리더십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4대 관리(마음, 소통, 사람, 성과)로 구분하여 상세한 노하우를 담았다. ‘나는 과연 팀장에 적합한 사람일까?’ ‘어떻게 하면 세련되고 생산적인 회의를 주도할 수 있을까?’ ‘인적 네트워크는 어떻게 형성할까?’ ‘인사평가 오류는 어떻게 바로 잡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유형별 문제직원 관리, 자기관리 잘하는 팀장 소리 듣는 법 등 초보 팀장이나 예비 팀장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꿀팁도 제공한다.
이 시대 일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슬기로운 팀장생활은 물론, 완벽한 팀원생활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가이드북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