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붓다의 마음이 되는 명상법, 로종

붓다의 마음이 되는 명상법, 로종

  • 라마 글렌
  • |
  • 파랑새미디어
  • |
  • 2024-05-20 출간
  • |
  • 192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57211920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티베트 불교의 모든 학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불교 공부와 수행의 접근방법 중 하나는 ‘로종 돈둔마’로 알려져 있는 법맥입니다. 이 용어는 흔히 ‘일곱 요점 마음 수련’으로 번역되는데, 여기에서 마음 수련이라 함은 ‘마음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는 즉, 이 가르침이 범부인 수행자의 마음을 붓다의 마음으로 전환하는 힘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달라이 라마 성하의 말씀에 따르면 이 성스러운 전통은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의 정수로, 인도의 가장 저명한 두 스승인 성인 나가르주나와 아상가를 통해 전해졌다고 합니다.
지난 수년간 저는 한국을 자주 방문하여 불법을 가르쳐왔습니다. 이 명상 법맥은 다양한 법문 시리즈의 일환이었지만 안거 때에도 진행했을 만큼 여러 차례에 걸쳐 가르침이 이뤄졌습니다. 저는 1972년부터 1992년까지 인도와 네팔에서 티베트 불교를 공부했고, 저의 주된 스승은 달라이 라마와 달라이 라마의 스승이셨던 캅제 링 린포체와 캅제 트리장 도르제창입니다. 제가 불교를 공부하던 당시 달라이 라마께서는 게쉐 나왕 달게와 게쉐 랍텐등의 라마들에게 서양 학생들을 가르치는 임무를 주었는데, 라마 툽텐 예세와 라마 조파는 저의 영적인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한 스승들입니다.
1980년대 달라이 라마의 두 스승이셨던 캅제 링 린포체와 캅제 트리장 도르제창이 입적하신 후 저는 덴마 롭추 린포체, 첸샵 시르캄 툴쿠, 두붐 툴쿠, 암촉 툴쿠, 촘쩨 타시 왕걀을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이들 라마들은 모두 겔룩파에 속한 분들이었고, 제 마음속에서는 항상 살아있는 붓다들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붓다들과 보살들의 깨달음의 성품을 두루 갖춘 화현으로 저는 그분들이 손에 금빛 바즈라를 들고 있는 깨달은 분들임을 확신합니다.
티베트 불교의 겔룩파 외에 저는 샤카 텐진 린포체, 드리쿵 체창 린포체, 전생의 딜고 켄체 린포체, 전생의 칼루 린포체, 이전 캄튤 린포체, 전생의 응악파 캄튤 예세 도르제등 다른 종파의 라마들에게도 법을 전수받았고, 일본 조동종의 사부야산 선사, 임제종의 후쿠시마 선사를 비롯해 위파사나 스승인 고엥카, 태국 불교의 스승인 부다다사 등 다른 불교 국가의 스승들에게도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제게 어느 정도 불법의 소양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이러한 위대한 스승들의 전수와 지도 덕분입니다. 그분들께서는 제가 감히 갚을 수도 없을 만큼 커다란 가르침과 친절을 베푸셨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세계를 돌며 불법을 가르쳐온 것이 그나마 제 스승들의 친절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불법을 가르치게 된 계기는 한국에서 출가해 16년간 승려 생활을 했던 재미교포 출신 제자인 청월의 초대였습니다. 인도와 히말라야 불교와 인연이 깊은 그는 일제 치하 때 사라져버린 신라 불교의 통합주의적 성격을 되살려야 한다며 제게 한국에서 로종(마음 훈련), 람림, 탄트라에 대한 법문을 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습니다. 그 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여 여러 명상센터와 사찰을 비롯해 동국대학교 국제 선 센터 등에서 티베트 불교의 명상법을 가르쳐왔고 로종 관련의 안거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1989년 미국에서 청월과 함께 제 법문의 통역을 도와주었던 조원희 또한 헌신적인 불교 수행자로서 ‘일곱 요점 마음 수련’에 관한 대부분의 통역을 비롯해 그 내용을 디지털로 저장해 글로 옮기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외에 제가 한국에서 법문했던 많은 녹음 파일들을 끈기 있게 듣고 일부 필사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준 제자 류가미와 그것을 한국 독자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표현과 문체로 수정하고 편집해 출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가이자 편집자인 함영의 노고와 숭고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 시간을 기꺼이 할애하여 이 책의 내용과 용어가 잘못됨이 없도록 도와준 지오 스님과 아찰라님, 청월 그리고 이 책이 출간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보광스님 등 여러 분들과 출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출판물이 수십 년에 걸쳐 한국의 정신적 구도자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이득과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를 기도합니다. (저자)

목차

ㆍ 들어가면서

〈1장. 위대한 마음 훈련법 로종과 스승 아티샤〉
ㆍ 스승의 특별한 의미
ㆍ 깨달음으로 이끄는 작은 수레와 큰 수레
ㆍ 한 생에서 깨달음을 얻는 금강승의 출현
ㆍ 아티샤와 마음 훈련(로종)의 전통
ㆍ 마음을 훈련한다는 의미
ㆍ 자비의 신경, 미주신경의 활성화


〈2장. 예비 수행_첫 번째 요점〉
- Ⅰ. 구루 요가 -
ㆍ 명상과 구루 요가의 의미
ㆍ 스승은 다르마 배달부
ㆍ 구루 요가의 방법과 의미
ㆍ 지금 바로 수행해야 하는 이유

- Ⅱ. 마음을 다르마로 돌리는 네 가지 주제 -
ㆍ 소중한 인간의 삶 · 첫 번째 주제 (소원을 이루어주는 보석)
ㆍ 죽음과 무상함 · 두 번째 주제 (삼시 세끼 챙겨야 하는 죽음 명상)
ㆍ 죽음의 세 가지 사실에 대해 명상하기
ㆍ 언제 어디서든 찾아오는 죽음
ㆍ 죽음의 순간 가져갈 수 있는 것
ㆍ 카르마의 법칙 · 세 번째 주제 (카르마를 이해하고 정화하기)
ㆍ 윤회의 해로움 · 네 번째 주제 (육도의 세계와 특성)
ㆍ 윤회의 해로움을 명상하는 이유

- Ⅲ. 귀의 -
ㆍ 윤회하는 삶의 피난처, 귀의
ㆍ 진정한 불교도의 의미
ㆍ 영적인 삶의 출발점

〈3장. 두 가지 보리심 일으키기_두 번째 요점〉
ㆍ 깨달음을 방해하는 궁극적 장애
ㆍ 독수리의 날개와 같은 두 가지 보리심

-Ⅰ. 궁극적인 보리심 수행하기 -
ㆍ 무아와 공의 차이
ㆍ 공 명상에 대한 다섯 구절
ㆍ 모든 현상을 꿈처럼 보라 · 첫 번째 구절
ㆍ 태어나지 않은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라 · 두 번째 구절
ㆍ 상대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자유로워진다 · 세 번째 구절
ㆍ 공을 체험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
ㆍ 모든 것의 바탕 안에 머물러라 · 네 번째 구절
ㆍ 좋은 카르마의 작용
ㆍ 공 명상법에 대한 여섯 가지 비유와 조언
ㆍ 명상하지 않을 때는 환상의 존재처럼 되어라 · 다섯 번째 구절

- Ⅱ. 상대적인 보리심 수행하기 -
ㆍ 구두로 전수된 일곱 가지 수행법 (‘자비’라는 신발 신기)
ㆍ 모든 존재가 전생의 어머니들
ㆍ 육바라밀다를 연계하여 수행하기
ㆍ 자신에 대한 관심을 다른 존재에게 돌리기(모든 비난을 하나의 탓으로 돌리기)
ㆍ 타인의 친절을 명상하고 소중히 여기기
ㆍ 주고받는 수행, 통렌
ㆍ 가까운 사람부터 육도의 존재들까지
ㆍ 수행의 이익과 효과
ㆍ 깨달음의 다섯 가지 길과 십지보살
ㆍ 아상가의 깨달음 22단계

〈4장. 부정적 조건을 깨달음의 방편으로 삼기_세 번째 요점〉
ㆍ 고통과 어려움을 수행의 자산으로
ㆍ 어려움을 친구로 변형하는 두 가지 방법
ㆍ 상대적 보리심 숙고하기
ㆍ 궁극적 보리심 숙고하기

〈5장. 한 생애 동안 지속되는 수행의 원칙_네 번째 요점〉
ㆍ 평생 닦아야 할 다섯 가지 힘
ㆍ 다섯 힘을 통한 의식의 전이, 포와
ㆍ 임종 시 다섯 힘을 수행하는 법

〈6장. 수행의 진전을 알리는 증표_다섯 번째 요점〉
ㆍ 수행이 진전될수록 달라지는 것들
ㆍ 영적 성취의 증표와 수행법

〈7장. 마음 훈련에 대한 지침_여섯 번째 요점〉
ㆍ 마음 훈련에서 중요한 세 가지
ㆍ 두 가지 사이에서 수행하기
ㆍ 씹을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ㆍ 실용적이고 내적인 지침들

〈8장. 대승의 마음 훈련에 대한 일반적 조언_일곱 번째 요점〉
ㆍ 모든 것이 수행의 방편
ㆍ 어떤 조건도 상관없이
ㆍ 보살의 갑옷을 입고
ㆍ 보살로 새롭게 태어나기

■ 로종 공부 안내 연락처 ㆍ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