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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와 새 친구

두두와 새 친구

  • 옥희진
  • |
  • 창비
  • |
  • 2024-05-17 출간
  • |
  • 40페이지
  • |
  • 254 X 216 X 8mm
  • |
  • ISBN 978893642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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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습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다양성을 담은 그림책 『두두와 새 친구』가 출간되었다. 홍익대학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시각디자인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옥희진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장애’와 ‘비정상’을 향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다양한 동식물의 공존을 유려하게 그려 내었다. 물놀이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주인공 ‘두두’가 코 짧은 코끼리 ‘모모’, 귀가 큰 코끼리 ‘둠바’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쾌활하게 그리며, 우리의 모습이 다르므로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어요. 해가 지고 나서야 집으로 향하곤 했지요. 지금은 다양한 재료를 친구 삼아 종이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집이 자그마한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를 꿈꿉니다.” 작가의 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긍정하게 하는 이야기

이야기는 처음 만난 두 코끼리 무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호기심 많은 코끼리 ‘두두’는 코 짧은 코끼리 ‘모모’ 무리를 만난다. 모모는 자신보다 코가 짧고, 귀는 크고, 피부색은 다른 모습이다. 둘은 말없이 서로를 비켜 가고, 두두는 이내 모모 무리를 뒤쫓아 간다. 두두는 물놀이하는 코 짧은 코끼리 무리에게 다가가 꼬리로 물놀이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코로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귀가 큰 코끼리 ‘둠바’가 다가와 귀로 물보라를 일으키는 방법을 알려 주면서 세 코끼리 무리의 물놀이는 더욱 즐거워진다.
자신과 다른 상대를 대하는 법을 잘 몰랐던 두두는 모모와 어울리는 경험을 계기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법을 깨닫는다. 그러고 나서 더 많은 이들과 놀 수 있는 커다란 웅덩이를 찾아가는 것을 친구들에게 먼저 제안할 정도로 성장한다. 『두두와 새 친구』는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발랄하게 그린다. 남과 내가 다르다는 생각에 마음이 위축되는 어린 독자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당당하게 내보여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이다. 2021년 군포문화재단 ‘그림책, 음악다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작사한 「코끼리 이야기」(박신애 작곡)를 책 안에 QR코드로 삽입하여 이야기를 주제곡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같아 같아 우리는 같아 / 착한 마음 모두가 같아 / 괜찮아 괜찮아 / 그 모습도 너니까 / 그 모습도 바로 / 바로 나니까 「코끼리 이야기」 가사 중에서 (옥희진 작사, 박신애 작곡, (재)군포문화재단 ‘그림책, 음악다방’)

코가 길어야 코끼리일까?
정상의 잣대를 묻는 유쾌한 그림책

귀도 몸집도 크지만 ‘목소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소리만큼’ 작은 둠바도, 몸에 무늬가 있는 두두의 친구들도 모두 물놀이를 좋아하는 코끼리이다. 책장을 덮고 나면 코가 긴 형태로만 코끼리를 정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된다. 물놀이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목이 긴 거북, 줄무늬가 있는 기린, 다리가 긴 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한데 어울린다. 파랑, 노랑, 분홍, 초록 등 여러 색감의 조화도 다채롭다. 『두두와 새 친구』는 타인을 만났을 때 쉽게 그어지는 기준선을 경계하며, 겉모습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사회적 잣대를 유쾌하게 꼬집는다. ‘장애’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여럿이 함께 읽는다면 다름을 포용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면면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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