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조형물을 제외하면, 이 지구상 어느 곳에도 없는 형상이다. 다만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에만 존재하는 구도가 대칭이다. 그래서 대칭 디자인은 입체적인 형상에 ‘살아 움직임’을 더한 구도이다. 이를 대칭이론에 부합되게 구성하면 이제까지 인류가 체험하지 못했던 신비한 대칭의 무늬가 생성된다. 즉 자연의 무생물이나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의 사진, 인위적인 구도 등에 대칭의 논리를 더하면 ‘입체적인 움직임’과 ‘살아있는 아름다움’이 더하여진 새로운 무늬 디자인의 세상이 열리게 된다. 생성된 Design의 범위는 상상을 초월한 넓은 영역으로 확대된다. Design의 유형별 개수는 수리적 무한대를 이루며, Design의 크기와 다양성 또한 무한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에 저자는 인위적인 구도와 사진영상에 기하학과 수리학을 더하여 대칭으로 융합시킨 [새로운 대칭디자인]을 연구하게 되었으며, 이의 결과물로 생산 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대칭디자인’(Symmetrical design), 《대칭디자인 실무 1권》 《대칭디자인 실무 2권》 《대칭디자인 실무 3권》 《대칭디자인 실무 4권》을 발표하게 되었다.
본 저서의 논리는 저자가 창안하고 발표한 《직물조직 이론》과 《직물조직 실무》, 《새로운 직물조직》과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진디자인》과 《새로운 대칭디자인》, 그리고 《새로운조직 실무 1권》 《새로운조직 실무 2권》 《새로운조직 실무 3권》 《새로운조직 실무 4권》, 《새로운디자인 실무 1권》 《새로운디자인 실무 2권》 《새로운디자인 실무 3권》 《새로운디자인 실무 4권》에 근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