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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오마니별외-27(김원일소설전집)

미망오마니별외-27(김원일소설전집)

  • 김원일
  • |
  • |
  • 2013-04-15 출간
  • |
  • 636페이지
  • |
  • ISBN 97889821818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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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비가悲歌
모자母子
오누이
시골 여인숙
사진 한 장
따뜻한 돌
미망未忘
세상살이ㆍ1
숨어 있는 땅
가을볕
어느 여름 저녁
미화원
그림자
오마니별
화가의 집
남기고 싶은 이야기
임진강
난민難民
작품 해설 순교로 도약하는 글쓰기_ 강지희(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도서소개

「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격정을 누르고 담담히 과거를 마주함으로써 김원일의 글쓰기는 때때로 순교로 도약한다. 자신의 믿음을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만 증거하는 순교처럼, 그의 소설은 삶에서 문학만 빼고 모두 버리는 방식으로 쓰여지는 것처럼 보인다. 적요한 그의 소설 공간 속에 고여 있는 슬픔은 여러 번 재현해도 명징하게 드러날 수 없는 아픈 원형적 기억에서 기인한다. (……) 해방 직후부터 좌익운동에 헌신하다 전쟁이 나자 사라진 아버지, 아버지 때문에 경찰서로 끌려가 매타작을 당해야 했던 어머니, 타관 땅 대구에서 기생옷 삯바느질로 4형제를 키워내야 했던 어머니,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단칸방 남의집살이를 못 면하던 끔찍한 가난과, 어머니로부터 사흘들이로 떨어지던 이유 없는 매질 등이 그의 기억의 원형에 자리한다. 역사가 개인의 삶 속에 깊이 새겨놓은 이러한 비극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해소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어서, 이 소설집에 실린 「오누이」나 「미망」, 「오마니별」 등의 작품에서 그 상흔들은 선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간 김원일의 가장 울림 깊은 이 상처들에 집중하느라, 불가피하게 다른 작품들에 담겨 있는 곡진한 사연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심했던 것은 아닐까. 여기 실린 소설들에서 우리는 인물들의 신산한 삶이 풍기는 비애에 젖지만, 그럼에도 서서히 이를 딛고 살아나갈 수밖에 없는 자들이 품는 온기에 그가 자신을 열어나가고 있음을 본다.”
강지희 문학평론가│작품 해설에서

결정판 소설전집
「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전집 5차분 세 권 출간
우선 소설전집 1차분으로는 사실상의 등단작인 장편소설 『어둠의 축제』(현대문학, 1967년 5월호~1968년 2월호 연재; 1975년 예문관에서 책으로 처음 출간)와 80년대 중반에 나온 잘 알려지지 않은 명편 『바람과 강』(1985년, 문학과지성사),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장편소설 『김씨네 사람들』(원제는 『가족』, 2000년, 문이당』)이 출간되었고, 2차분으로는 대하장편 『불의 제전』(전 5권)을 선보였다. 3차분으로는 장편소설 『사랑의 길』(원제는 『사랑아 길을 묻는다』, 1998년, 문이당)과 연작소설 『슬픈 시간의 기억』과 『푸른 혼』이, 4차분으로는 중편소설집 『도요새에 관한 명상|환멸을 찾아서 외』 『마음의 감옥|히로시마의 불꽃 외』 『손풍금|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외』가, 이번 5차분으로는 단편소설집 『어둠의 혼|잠시 눕는 풀 외』 『오늘 부는 바람|연 외』 『미망|오마니별 외』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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