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끔찍한 사건 사고들. 뻔뻔한 얼굴로 사람들의 영혼과 목숨을 가위질한 그들은 과연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후회하며 반성하고 살고 있을까? 대다수가 아니라는 것에 저자의 오른쪽 골반뼈를 걸겠다!
“인간이 어떻게 저런 짓을 저지를 수 있어?”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지?” “인간이 어떻게 그래?”라고 한다면 그들은 인간이 아닌 것이다. 악귀다!
그들 모두에겐 묘한 공통점이 있다. 기자들에 둘러싸여 온 국민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을 때나 재판장에서나 판사에게 써 올린 그 반성문 안에서조차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는 결코 찾아볼 수 없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악이다!
불행히도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헌법을 이용해 악귀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이다.
이제 빛으로 태어난 작은 소녀와 괴짜 귀신이 어둠을 뚫고 악을 찾아 신박한 철퇴를 내리러 그들의 길을 떠난다!
기묘하고, 기발하고, 기이하고, 기특하고, 기똥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