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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

  • 서선정
  • |
  • 모든요일그림책
  • |
  • 2024-05-20 출간
  • |
  • 48페이지
  • |
  • 225 X 305mm
  • |
  • ISBN 978892557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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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친근한 연필선으로 빚어낸 일상 속 판타지
_ “우리 주변엔 언제나 재미난 상상이 숨어 있어!”
서선정 작가는 연필이라는 재료를 사랑한다. 연필선이 주는 친근함 때문일까? 작가가 펼치는 판타지 세상은 늘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어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이다.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에 담긴 일상은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온 한 초등학생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정든 곳을 떠나 낯선 곳에 처한 아이는 호기심보다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몸도 마음도 무겁다. 학교에 가도 자꾸 움츠러든다. 같이 놀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시끌벅적한 아이들 틈에서 벗어나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아이 방에는 아이의 마음을 다 쏟아놓을 수 있는 초록 물고기들이 있다. 아마도 아이는 물고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된 마음을 조금씩 풀곤 했을 것이다. 그런데 열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안 보인다! 한 마리가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다! 이 물고기는 아이와 다르게 호기심이 많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다. 그래서 아이를 따라 학교에도 가고, 새로운 동네를 구석구석 돌아다닌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 밤마다 동네 아이들이 모여 노는 놀이터였던 것!
이제부터 서선정표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공부, 학원 생각은 완전히 잊고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판타지 세상!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누릴 수 있는 곳, 현실에서는 감히 할 수 없었던 것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곳! 정말 그런 곳이 있다면 그야말로 가슴이 콩닥콩닥 뛰지 않을까?
호기심으로 가득한 초록 물고기 한 마리가 아이에게, 또 우리에게 건네는 초대장을 받아들고 주변을 둘러보며 언뜻언뜻 보이는 즐거운 상상의 틈을 찾아보자

▣ 외로운 아이의 단짝 친구 반려 물고기
_ “걱정 마! 우리가 항상 함께할 거야.”
작가의 전작들을 보면 나무, 새, 물고기, 도트 등이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한다. 그림 속 조연들이지만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며, 일상 판타지를 꿈꾸는 작가의 세계관과도 연결된다.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에서는 이들 중 물고기가 주연급으로 등장한다. 이야기 전면에 드러나면서 주인공 아이와 교감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아이의 심리와 물고기의 행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씨줄 날줄이 교차하듯 이야기 얼개를 짜임새 있게 채워 나간다.
아이가 키우는 초록 물고기는 전학 가서 외롭고 두려운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소중한 존재이다. 정든 친구들을 떠나 또다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작가는 자주 이사를 다니고, 전학을 해야만 했던 자신의 어릴 적 경험을 떠올리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 낯선 곳에서 실수하고 거절당할까 봐 막연한 두려움에 떨었던 순간들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도 그렇다. 작가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억지로 열려고 하지 않고 가만히 아이 곁을 지키는 반려 물고기들을 등장시켰다. 초록 물고기들은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유심히 살핀다. 유독 호기심 많은 한 마리는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몰래 학교에 따라간다. 이처럼 초록 물고기들은 아이가 안심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존재이기에 낯선 모험도 감행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과 성장
_ “우리들만의 비밀 놀이터에서 만나!”
어항만 들여다보던 아이는 물고기들 덕분에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시선에서 새 동네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한 마리가 발견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한바탕 신나게 논다.
한 마리를 통해 알게 된 비밀스런 공간은 밤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그곳에서 반 아이들을 만난 주인공 아이는 먼저 손 내밀어 주는 아이와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그때 비로소 마음속에 자리했던 두려움과 불안감이 사라지고, 새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된다.
마침내 넓고 깊은 호수의 반짝임을 바라보던 아이는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내딛을 힘을 얻는다. 시원한 해방감을 맛보는 순간이다!
이제 아이는 아침에 학교 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오히려 같은 비밀을 간직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이 가볍다. 매일매일 새로운 모험을 떠나기로 한 친구들과의 약속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그 즐거운 기다림이 아이를 지금보다 한 뼘 더 자라게 할 것이다.

▣ 아이들의 싱그러움이 살아 있는 이미지의 향연
_ “우리는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들이야!”
《한 마리는 어디 갔을까?》는 작가 특유의 화려한 색감들이 장면마다 하모니를 이루며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박하고 정겨운 연필선과 어우러지면서도 고유의 색을 발현하며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특히 초록초록한 숲 풍경과 푸르른 호수는 싱그럽고 생명력 넘치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 한 장면 한 장면이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반짝인다.
그림 속에는 작가가 숨겨 놓은 작은 친구들도 있으니 꼼꼼히 들여다보고 발견해 보길! 이 책이 건네는 보너스 같은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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