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삶의한가운데서초한지를읽다

삶의한가운데서초한지를읽다

  • 신동준
  • |
  • 왕의서재
  • |
  • 2013-04-22 출간
  • |
  • 512페이지
  • |
  • ISBN 978899394959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저자 서문

들어가는 글 이익을 좇는 자와 명예를 좇는 자

제1장 축록중원逐鹿中原 군웅이 봉기해 천하를 다투다
장량의 저격과 진시황의 갑작스런 죽음 / 최초의 농민 봉기 / 장이와 진여의 망년지교 / 호해의 과신과 오판 / 무신의 자립과 괴철의 유세 / 전담의 거병과 제나라의 자립 / 진승의 횡사와 장초의 패망

제2장 세세장가世世將家 항량이 조부의 유지를 받들다
항량의 기병 / 3개 세력의 정립과 통합 / 새로운 초나라의 등장 / 장함의 반격과 항량의 패사

제3장 세주취와貰酒醉臥 유방이 무뢰배 무리를 이끌다
융준용안의 관상 / 건달의 입신과 결혼 / 유방의 함양 출장 / 유방의 패현 기병 / 유방의 세력 확장 / 풍읍의 상실과 탈환

제4장 파부침주破釜沈舟 항우가 결단해 황하를 건너다
초 회왕의 항우 견제 / 무적 군단을 이끈 장함의 용병술 / 초 회왕의 관중왕 미끼 / 송의의 목을 벤 항우 / 파부침주의 결단 / 대를 이은 ‘세세장가’ 대결 / 문경지교의 파탄

제5장 약법삼장約法三章 유방이 관중에서 법3장을 펴다
역이기의 충고 / 유방과 장량의 재회 / 유방의 우회 노선 / 항우와 유방의 입관 경쟁 / 장함의 투항 / 유방의 무관 돌파 / 유방의 함양 입성 / 법3장의 선포

제6장 홍문지연鴻門之宴 범증이 유방의 척살을 꾀하다
항우의 뒤늦은 입관 / 일촉즉발 홍문의 연회 / 금의야행과 목후이관 / 제후왕 분봉의 허와 실 / 흔들리는 패왕 체제 / 초 회왕의 횡사 / 유방의 한중 입성

제7장 암도진창暗渡陳倉 한신이 몰래 진창으로 진격하다
전영과 진여의 반기 / 유방, 한신을 얻다 / 암도진창의 관중 출격 / 장량에게 다시 속은 항우 / 유방의 함곡관 출관 / 진평의 합류 / 동공의 명분 선점 계책 / 항우의 기습에 목숨을 잃을 뻔한 유방 / 자식까지 걷어찬 몰인정한 부정

제8장 화저조봉畵著阻封 장량이 젓가락으로 분봉을 막다
궁지에 몰린 유방의 ‘4면 협공’ 전략 / 소하를 의심한 유방 / 진평 모함을 물리친 유방 / 유방을 배신한 위표 / 한신의 위나라 평정 / 한신의 조나라 공벌과 배수진 / 경포, 항우에게 등을 돌리다 / 장량이 젓가락으로 분봉을 막다

제9장 중분홍구中分鴻溝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반분하다
진평의 반간계 / 거짓 항복과 고육계의 결합 / 유방의 유인술 / 한신의 군사를 ‘도적질한’ 유방 / 역이기의 유세와 횡사 / 유방과 항우의 광무산 대치 / 유방의 아버지를 삶아 죽이려 한 항우 / 제나라마저 점령한 한신 / 괴철의 ‘천하삼분지계’를 거절한 한신 / 유방의 휴전 제의

제10장 평정천하平定天下 유방이 재차 천하를 통일하다
유방의 항우군 추격 / ‘해하’가 아닌 ‘진하’의 결전 / 사면초가의 비가 / 토사구팽의 광란 / 육가의 역사왜곡 / 후계 다툼과 외척의 발호 / 사직지신과 모려술

나가는 글 초한시대와 21세기 리더십
독지獨智와 중지衆智 / 자만自慢과 자강自彊 / 민주 경영과 황제 경영

부록 1 초한시대 양웅 세계표

부록 2 진 제국 및 초한시대 연표

참고문헌

도서소개

초한시대 영웅들의 지혜를 21세기에 전한다! 전쟁 같은 삶을 받아낸 천 개의 시선 『삶의 한가운데서 초한지를 읽다』. ≪초한지≫는 원래 정본이 없기 때문에 흥미위주로 저술된 역사소설들이 자칫 왜곡된 사실을 전파할 우려가 있다. 이에 저자는 동아시아 3국의 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 연구 성과들을 모두 반영하여 초한시대 때 빚어진 역사적 진실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가 사건별로 군웅의 행보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소설처럼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기존 학자들의 견해와 적잖은 차이를 보이는 저자의 독자적인 사평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치열한 경제 전쟁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리더들이 활용할 수 있는 난세 영웅들의 지혜와 계략을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소설의 외피를 벗고 역사의 진실에 한발 더 다가선
‘초한전쟁’ 영웅들의 치열했던 삶의 현장

현재 시중에는 무수한 종류의 『초한지』가 나와 있다. 그러나 『초한지』는 원래 『삼국지』 등과 달리 정본이 없기 때문에 흥미 위주로 저술된 이런 역사소설물들이 자칫 독자들에게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전파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이에 저자는 동아시아 3국의 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 연구 성과들을 모두 반영하여 독자들이 초한시대 때 빚어진 역사적 진실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별로 군웅의 행보를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소설을 읽듯이 술술 읽히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참신한 초한시대 읽기의 새로운 장을 연 이 책의 또 한 가지 특징은 기존 학자들의 견해와 적잖이 차이를 보이는 저자의 독창적인 사평史評에 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지금 시대는 전쟁에 곧잘 비유되곤 한다. 특히 전 세계 경제 전쟁이 격화되고 불황이 심해지면서 ‘생존’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아남기 위한 방도를 강구하지만 길을 찾기가 여간 만만치 않은 현실이 되었다. 이에 저자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곤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유방과 항우, 한신을 비롯해 초한시대에 활약한 영웅들의 지혜를 빌려보라고 권하고 있다. 하룻밤 사이에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전쟁터를 누빈 이들의 위기 대처 방략 및 다양한 유형의 지략은 수천 년이 지난 21세기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동아시아 3국의 초한시대 해석을 아우른 초한지에 관한 모든 것!

항우와 유방이 세기의 대결을 펼친 초한시대는 겨우 7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불과하지만 여러 군웅이 항우와 유방을 사이에 두고 이합집산을 거듭한 까닭에 그 내용만큼은 매우 복잡하기 짝이 없다. 따라서 초한시대를 가장 상세히 기록해놓은 『사기』를 비롯해 『초한춘추』, 『한서』, 『자치통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월月 단위로 분석하지 않으면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파악할 길이 없다. 이는 1백 년 이상 지속된 춘추전국시대 및 삼국시대와 달리 초한시대만이 지닌 특징이기도 하다.
이에 이 책은 최근 동아시아 3국의 학자들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 연구 성과들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유방의 토사구팽 대상이 된 한신을 집중 부각한 이중톈의 『한대풍운인물』(한신을 포함할 경우 초한시대는 항우와 유방의 양웅이 아닌 ‘삼웅’ 간의 각축전으로 격상하며 콘텐츠가 훨씬 다양해진다), 항우에 초점을 맞춰 기존에 왜곡된 항우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한 왕리췬王立群의 『독사기지항우讀史記之項羽』, 역대 사서가 유방을 미화하게 된 배경을 정밀히 추적하고 항우 리더십의 재조명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타케 야스히코佐竹靖彦의 『유방』과 『항우』 및 『사기』 연구의 대가인 한자오치의 『사기신독』 등을 인용하여 역사적 사실에 최대한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특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인 만큼 유방의 업적을 대대적으로 미화하고, 항우나 한신의 행적은 최대한 깎아내렸을 것이므로 『사기』 등 사서를 해석할 때 엄밀한 사료 비판이 뒤따라야만 행간 사이에 숨겨진 역사적 실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전쟁이 곧 삶이었던 초한지 영웅들에게서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배운다!

“다른 사람의 힘을 다 쓰는 자는 승리하고
스스로의 힘을 다 쓰는 자는 패배한다.”

항우와 유방의 리더십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 있다.
“어떤 사람이 ‘초나라 항우가 해하에서 패해 바야흐로 죽게 되었는데 하늘이 나를 망하게 했다고 했으니 이는 믿을 만한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내가 대답하기를, ‘한왕은 군신群臣들의 책략을 다 썼고, 군신들의 책략은 군중들의 역량을 다 쓰게 했다. 그러나 초왕은 군신들의 책략을 꺼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다 썼다. 다른 사람의 힘을 다 쓰게 하는 사람은 승리하고,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다 쓰는 사람은 패하는 것이다. 그러니 하늘이 이와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라고 했다.”(양웅揚雄의 『법언法言』)
고금을 막론하고 독력獨力은 중력衆力만 못하고, 독지獨智는 중지衆智만 못하다. 그런 점에서 자만심이 지나치게 강했던 항우는 결국 ‘독지’와 ‘독력’ 때문에 패망했다고 볼 수 있다. 항우와 유방의 리더십에 대한 이 비교는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저자는 치열한 경제 전쟁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리더들이 그대로 써먹을 수 있는 난세 영웅들의 지혜와 계략을 자만自慢과 자강自彊, 민주 경영과 황제 경영, 선발제인과 후발제인 등의 비교를 통해 이해하게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민주 경영이 대세를 이루는 현실에서 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