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종된 동물들이 모여 있는 신들의 동물원에서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해결 방법까지 찾는 책!
2023년, 이란은 50도를 넘는 폭염으로 강이 말라 버렸다고 한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때아닌 폭우로 건물과 도로가 잠겼을 뿐만 아니라 스무 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다. 해외 토픽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 같지만, 우리나라도 이 같은 기후 위기에서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그 증거로 매년 여름철 매스컴에서 접하는 ‘역대급 폭염’을 들 수 있다. 기상 이변과 재난은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모든 생명체는 생존에 적합한 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인간 역시 예외는 아니다. 더불어 인간의 생존에 적합했던 지구 환경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무분별하게 뽑아 쓴 화석 연료, 아무렇게나 쓰고 버린 일회용 쓰레기, 마구잡이로 수렵ㆍ사냥한 동식물까지. 인간에 의해 달라진 자연환경이 이제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다. 이 같은 변화는 꽤 단시간 내에 일어났으며, 앞으로 지구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 단 하나 확실한 것은, 지금 달라지지 않으면 앞으로 어린이들이 살아나갈 지구 환경이 오늘날과 완전히 다를 수도 있다는 것뿐이다.
이 책의 주인공 지호는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메이와 함께 여행하며 점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우쳐 간다. 메이는 직설적이면서도 친절하게 ‘환경이 생물체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 준다. 메이와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 역시 지호처럼 인간이 앞으로도 지구에서 살아가려면 환경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초등 교과서 속 필수 개념은 물론,
최신 논점까지 한 번에 꽉 잡자!
환경 보호는 마치 예의범절처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혀 습관으로 체화시켜야 한다. 의식적으로 ‘이렇게 환경을 보호해야지’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실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초등 교과에서 국어ㆍ사회ㆍ도덕 등 다양한 과목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문제는 머리로만 이해할 경우, ‘환경 보호’를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신비한 지식 동물원 _환경》은 차원 이동, 몬스터 사냥 등 짜릿한 모험 속에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환경 지식을 자연스럽게 녹여 냈다. 더불어 콧구멍에 빨대가 박힌 거북이, 인간 때문에 멸종한 동물들을 적절하게 등장시켜 ‘환경의 변화가 동식물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머리가 아닌 체험으로 깨우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교과 지식의 기본을 다지는 동시에 새로운 환경 개념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비한 지식 유니버스로!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구성된 것일까? 교과서 필수 개념부터 최신 논점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알아보는 현대 사회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