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값 ‘만점’을 위한 알고리즘
박제인 행정법
1. 이 책의 정체 및 용도: 기본서 + 요약서 + 기출문제집
이 책은 기본서 겸 요약서이자 기출문제집이기도 합니다. 각론은 총론에 비해 출제비중은 적은 반면에 범위는 방대한데, 대다수 수험생들이 각론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처음부터 전략적, 효율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각론은 아예 처음부터 간결하게 압축된 한 권의 책을, 이해부터 정리·암기 단계까지 계속해서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각론 합격노트라는 하나의 책이 수험 전반부에는 간결한 기본서의 역할을 하고, 수험 후반부에는 요약서의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기출문제집의 역할을 겸할 수 있도록, 합격노트 자체가 “기본서 + 요약서 + 기출문제집”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2. 이 책의 컨셉 : 각론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이 책은 기본서 겸 요약서로서, 통상의 각론 기본서보다 훨씬 적은 분량으로 압축하여 수험 후반부에 요약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면서도, 기본서와 같이 서술식 문장을 사용하면서 판례박스에도 가급적 상세한 내용을 담아, 수험 전반부에 기본서 용도로 활용하는 데에도 지장이 없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각론 공부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를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 이 책의 특징: 총론 합격노트의 장점 계승 / 충실한 기출지문 수록
이 책은 기본서 겸 요약서로서 총론 합격노트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혼동의 우려가 있거나 비교가 필요한 내용은 “주의”, “비교”로 별도 서술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정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주요 판례 및 조문은 본문과 별도로 박스 처리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판례의 경우, 요지를 아는 것으로 족한 판례는 핵심 내용만 본문 안에 서술하여 기본이론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고, 판례 원문의 문구가 출제될 수 있는 경우는 가급적 편집을 줄이고 원문 문구를 살려 판례박스 안에 싣되, 분량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여 주요내용을 색깔 있는 고딕체로 표기함으로써, 기본적인 이해가 이뤄진 후에는 색깔 고딕체 부분 위주로 신속한 정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한편으로 이 책은 ‘최소분량 최대가성비’라는 합격노트의 근본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유념하였습니다. 이에 가급적 적은 분량 안에 각론의 핵심을 담아냄으로써,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최소한의 분량으로 최대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기출지문 중 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요지문들을 망라적으로 OX문제로 수록했고(경우에 따라 적절히 변형을 가함), 향후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지문들도 추가하여, 이 책을 기출문제집 삼아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면서 동시에 실전에 대비한 ‘출력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24년판은 23년판 출간 이후의 개정법령, 최신판례, 최신 기출지문들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