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셰익스피어의이탈리아기행

셰익스피어의이탈리아기행

  • 리처드 폴 로
  • |
  • 오브제
  • |
  • 2013-04-15 출간
  • |
  • 452페이지
  • |
  • ISBN 978896370949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헌사 7
머리말 8
들어가는 말 12

1장 베로나 : 로미오와 줄리엣_베로나에서 꽃핀 애절한 사랑 18

2장 밀라노 : 베로나의 두 신사 1부_밀라노 가는 길 58

3장 밀라노 : 베로나의 두 신사 2부_밀라노, 도착과 출발의 도시 96

4장 피사/파도바 : 말괄량이 길들이기_피사에서 파도바까지 130

5장 베네치아 : 베니스의 상인 1부_베네치아, 도시이자 제국 170

6장 베네치아 : 베니스의 상인 2부_재판 그리고 반전 208

7장 베네치아 : 오셀로_이방인과 거리, 칼과 구두 230

8장 사비오네타 : 한여름 밤의 꿈_사비오네타의 한여름 260

9장 피렌체 : 끝이 좋으면 다 좋아_프랑스와 피렌체 272

10장 메시나 : 헛소동_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다 308

11장 시칠리아 : 겨울 이야기_진실과 오해 346

12장 불카노 : 템페스트_바람과 불의 섬 374

에필로그 416
해설 417
저자 주석 425
참고문헌 437

도서소개

그림과 사진으로 읽는 가장 스릴 넘치는 셰익스피어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 『셰익스피어의 이탈리아 기행』. 셰익스피어의 ‘이탈리아 희곡’ 곳곳에 숨겨진 지리학·정치학·문화적인 맥락과 미스터리를 추적하여 밝혀낸 생생한 역사적 진실을 담고 있다. 사소하지만 텍스트 속에서 거듭 강조되고 있는 미세한 단서들을 실마리 삼아, 실제 지역과 작품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추적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셰익스피어가 작품 속에 흩뿌려놓은 이탈리아의 풍속과 지형이 실제로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위대한 극작가가 그러한 지식에 정통했음을 밝힌다. 저자 리처드 폴 로는 도시이자 하나의 제국이었던 베네치아에서 《베니스의 상인》과 《오셀로》에 남겨진 발자취와 단서를 좇는다. 상인이었던 주인공 안토니오의 배가 어떤 경로를 거쳐 여러 국가의 항구를 돌며 거래 했는지를 추적하고,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을 통해 당시 유럽에서 유대인들의 풍습이 어떠했는지 살펴본다. 또한 데스데모나와 오셀로가 사랑의 도피를 떠난 ‘새지터리’는 어디이며, 악당 이아고가 캐시오에게 부관의 자리를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도 드러낸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에는 은밀하게 숨겨진 이탈리아가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찾아 떠나는 지적인 문학 기행
16세기 이탈리아와 지중해의 역사,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대장정!

“흥미진진하고 독창적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쓴 사람이 과연 어떤 인물일지 궁금하게 여기는
모든 독자들이 읽어야 할 핵심적인 책.”
_데릭 저코비 경(연극배우, 영화배우)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기록에 따르면 그는 1564년 잉글랜드 워릭셔 주의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에서 태어났고, 1616년에 사망했다. 작은 마을의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가 과연 이 수많은 위대한 희곡들과 소네트의 실제 작가인가라는 논란은 해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추세다. 현재 전 세계의 셰익스피어 학계는 이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셰익스피어가 진짜냐 아니냐로 양분돼 있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학계는 현재까지의 학설을 옹호하고 있고, 영국과 미국의 여러 셰익스피어 연구단체 학자들과 셰익스피어 전문극단의 배우들은 이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저서를 펴내며 인터넷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스 로마의 고전을 섭렵하고, 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원전을 직접 읽고 차용할 정도의 교양을 쌓았으며, 엘리자베스 1세의 총애를 받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말로와 같은 쟁쟁한 지식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고의 문재(文才)를 발휘한 이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이 베일에 싸인 작가의 작품 중 약 3분의 1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쓰였다. 『로미오와 줄리엣』 『오셀로』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밤의 꿈』 『템페스트』 『헛소동』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 그의 이 ‘이탈리아 희곡’들을 두고 오랜 세월 비평가들은 작가가 이탈리아에 가보지도 않고 책상 앞에 앉아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단언한다. 이탈리아에 관한 역사적, 지리적 사실이 모두 어긋나 있으며, 설정이 완전히 잘못돼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작품이 주는 감동과는 별개로, 이런 믿음은 4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어 굳건히 자리 잡았다.

과연 셰익스피어는 이탈리아에 가본 적이 있을까?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가장 입체적이고 스릴 넘치는 셰익스피어 이야기!

그런데 과연 셰익스피어 작품 속의 이탈리아는 상상의 산물이기만 한 걸까? 평생을 셰익스피어 연구에 바쳐온 한 노(老) 연구가가 이에 정면으로 맞서는 대담한 추론의 입증에 도전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실제로 누구였든 간에, 그가 이탈리아 땅을 실제로 밟았을 뿐 아니라 그곳의 자세한 풍속과 지리를 현장에서 탐구하고 경험하여 작품에 녹여냈노라고. 그렇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두 연인이 사랑을 속삭이던 발코니와 로미오의 단풍나무 숲은 어디일까? 『베로나의 두 신사』에서처럼 밀라노와 베로나 사이를 배를 타고 여행했다는 게 사실일까? 『템페스트』의 환상적인 화산 섬은 과연 어디일까?

미국 컨커디아 대학 셰익스피어 작가연구센터의 소장이자 셰익스피어 연구협회인 ‘셰익스피어 저작 원탁회의’의 회원인 작가 리처드 폴 로는 오랜 세월 법정에서 치열하게 증거를 논하고 따져온 변호사였다. 그는 이 추론을 증명하기 위해, 학자의 이성과 변호사의 냉철함을 바탕으로 30여 년 간 셰익스피어의 ‘이탈리아 희곡’ 작품들을 나침반 삼아 이탈리아 방방곡곡을 누볐다. 『로미오와 줄리엣』과 『베로나의 두 신사』의 배경인 베로나, 『오셀로』 『베니스의 상인』의 무대인 상업과 정치의 도시 베네치아, 『헛소동』 『겨울 이야기』의 배경인 시칠리아,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피사와 파도바, 『끝이 좋으면 다 좋아』의 피렌체, 그리고 『템페스트』의 배경인 것으로 짐작되는 ‘바람과 불의’ 화산 섬 불카노에 이르기까지.

그의 30년 이탈리아 여정의 산물인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이탈리아 희곡’ 곳곳에 숨겨진 지리학, 정치학, 문화적인 맥락과 미스터리를 추적하여 밝혀낸 생생한 역사적 진실을 담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서 걸작의 무대가 된 장소들을 방문하고, 작품의 내용과 실제가 얼마나 일치하며, 작품 속의 비밀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드러낸다.

과연 로미오의 단풍나무 숲과 줄리엣의 발코니는 진짜였을까?

작가는 그 시대의 영국 여행자가 가장 흔히 했던 대로, 알프스를 넘어 브렌네르 고개를 통해 가장 먼저 밟게 되는 이탈리아 땅 베로나를 찾는다. ‘엇갈린 운명의 연인들Star-crossed lover’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서 그는 몇 가지 사실의 입증에 도전한다. 첫째, 젊음의 고뇌에 휩싸였던 로미오가 거닐던 베로나 서쪽 성벽 숲의 단풍나무는 진짜인가. 둘째, 로미오의 아버지인 몬태규가 영주에게 질책을 당하고 법정에 참석한 ‘오래된 프리타운’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