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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입니다존중해주시죠

취향입니다존중해주시죠

  • 이수진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3-04-05 출간
  • |
  • 364페이지
  • |
  • ISBN 97889011561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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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예쁘고 못돼 처먹은 너
2장 클럽 안티 버틀러
3장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
4장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
5장 인류 취향의 역사를 위하여
6장 미스터 버틀러의 취향

에필로그 완벽한 봄날
작가의 말

도서소개

취향에 관한 전면적인 질문을 던지며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는 진지한 주제와 참신한 설정, 익살맞은 문체로 심사위원들(이순원, 은희경, 방현석, 김동식, 김별아, 정이현, 조연정)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소설은 개개인의 서로 다른 취향에 대한 몰이해가 전체를 향한 폭력으로 발전하게 되는 문제를 건드리며, 사회적 소외와 열패감이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존재하고 있음을, 루저라는 낙인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영역까지 침범했음을 꼬집는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거대한 스케일의 사건, 한 방을 제대로 날리는 굵직한 서사, 입심 좋은 변사를 떠올리게 하는 문체와 만나 완성도 끝판왕의 장편소설이 되었다. “카타르시스로 샤워를 한 것처럼 속이 뻥 뚫린다"는 심사평처럼 이 작품은 2013년 가장 통쾌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뇌리에 기억될 것이다.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작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이수진 장편소설

1억원 고료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
소설을 읽는데 속이 뻥 뚫리는 소리가 났다!
평범하다고 굴욕 당했던 묵은 한이 풀린다
“오감을 자극하는 이 야릇한 소설은 눈과 머리 대신 온몸의 세포로 읽어야 한다”
-김별아(소설가)

헤어지자는 문자메시지 하나 남기고 완전히 사라진 ‘너’. 고양이를 좋아하고, 고양이에 미쳤고, 심지어 고양이 자체가 되길 바랐던 ‘너’. ‘나’는 이 ‘예쁘고 못돼 처먹은 너’에게 간도 쓸개도 다 내주며 사랑했는데 정작 ‘나’는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일방적으로 차이고 만다. 그러니까 모든 건 완벽한 해녀처럼 잠수를 탄 ‘너’를 찾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바로 이 과정에서 ‘나’는 인류 취향의 역사를 바꿔놓기 위한 기괴한 미션에 참여하게 된다.
취향에 관한 전면적인 질문을 던지며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는 진지한 주제와 참신한 설정, 익살맞은 문체로 심사위원들(이순원, 은희경, 방현석, 김동식, 김별아, 정이현, 조연정)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 소설은 개개인의 서로 다른 취향에 대한 몰이해가 전체를 향한 폭력으로 발전하게 되는 문제를 건드리며, 사회적 소외와 열패감이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존재하고 있음을, 루저라는 낙인이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영역까지 침범했음을 꼬집는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거대한 스케일의 사건, 한 방을 제대로 날리는 굵직한 서사, 입심 좋은 변사를 떠올리게 하는 문체와 만나 완성도 끝판왕의 장편소설이 되었다. “카타르시스로 샤워를 한 것처럼 속이 뻥 뚫린다"는 심사평처럼 이 작품은 2013년 가장 통쾌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뇌리에 기억될 것이다.

중앙장편문학상이 찾아낸 보석 중의 보석
심심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입심 좋은 변사의 탄생!

《나의 토익 만점 수기》, 《트렁커》,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아홉 번째 집 두 번째 대문》 등 동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소설을 선보이며 한국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중앙장편문학상. 특히 이번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은 국내 모든 장편소설 문학상을 통틀어 역대 최다인 308편이 응모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이 진검승부의 장에서 이수진 작가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는 작품 수가 많아 수상작을 고르기 어려울 거란 전망을 깨고, 심사위원들(이순원, 은희경, 방현석, 김동식, 김별아, 정이현, 조연정)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취향에 관하여 이 작품이 내놓고 있는 질문은 이토록 전면적이다. 개성이 뚜렷한 인물과 한방을 제대로 날리는 굵직한 서사, 그리고 입심 좋은 변사를 떠올리게 하는 문체도 장편소설로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한다”는 심사평대로 이수진 작가는 우리 문학의 새로운 기대주가 되기에 충분하다.
수상자인 이수진 작가는 2009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원초적 취미』가 당선되며 등단한 후, 2009년 계간 《문학동네》에 발표한 『갈매기는 끼룩끼룩 운다』가 2010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에 선정되고, 2010년 계간 《자음과모음》에 발표한 『머리 위를 조심해』가 2011 젊은 소설에 선정되며 일찌감치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문학에서 보기 힘들었던 발랄함과 장르적 진지함을 보여준다”는 평을 들었던 이수진 작가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장편소설을 선보이며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신적 소외자를 대변하는 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평범했건 특이했건 취향 때문에 소외되고 굴욕 당한 적 있던 우리의 묵은 한을 풀어준다. 1억원 고료 중앙장편문학상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심심했던 우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입심 좋은 변사의 탄생이다.

고양이를 싫어한다고, 평범하다고 사랑받을 자격도 없나?
취향의 민주주의를 선언하는 좌충우돌 모험담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를 이해하는 핵심 단어는 단연 ‘취향’과 ‘버틀러’이다. 이 작품은 취향의 차이로 인해 여자 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차인 주인공이 ‘클럽 안티 버틀러’의 일원이 되면서 인류 취향의 역사를 구원하기 위한 온갖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이다. ‘버틀러’란 집사라는 뜻으로 고양이를 주인으로 모시고 스스로를 집사로 낮춰 부르는 애묘인을 뜻하는데, 이들은 자신의 취향을 특별하게 여기며 취향이 다른 사람들을 배타적으로 소외시키는 사람들을 대표한다.
이별 통보 후 아무 연락도 되지 않고 잠적한 여자 친구. 고양이를 사랑하다 못해 스스로 고양이가 되려 하는 그녀를 찾기 위해 주인공 한은 그녀가 잃어버린 것으로 추측되는 오드아이 고양이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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