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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하나가 있었는데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

  • 린지
  • |
  • 한림출판사
  • |
  • 2024-04-15 출간
  • |
  • 56페이지
  • |
  • 193 X 290mm / 390g
  • |
  • ISBN 979119269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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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 구멍 속에 무엇이 있을까?
내 땅이 넓지! 아니, 내 땅이 더 넓지! 다투던 토끼와 여우가 땅에 난 구멍을 하나 발견한다. 구멍 속에는 반짝이는 무엇이 들어 있다. 여우가 반짝이는 그것을 들어 올리자 약이 오른 토끼도 얼른 구멍을 하나 파서는 보물을 찾아본다. 그러자 여우가 작은 삽을 가져와 더 열심히 구멍을 판다. 질세라 토끼의 구멍은 더 커지고, 여우의 구멍도 점점 커진다. 이제 보물이 중요한 게 아니다. 누가 더 커다란 구멍을 파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런저런 도구를 동원해 구멍을 파던 토끼와 여우는 혼자 힘으로는 안 되겠는지 힘센 친구들을 부르기 시작한다. 본격적이다. 토끼 무리와 여우 무리는 각각 힘을 모아 제 키보다 훨씬 깊게 구멍을 파 나가기 시작한다. 크고 작은 삽과 괭이, 드릴 등 온갖 도구들 앞에 굴착기까지 등장한다. 토끼의 구멍, 여우의 구멍 두 구멍은 점점 더 크고 깊어진다. 이들의 땅파기 대결은 어디까지 갈까?

어디 한번 누가 이기나 보자!
아주 작은 구멍에서 시작된 땅파기 대결은 토끼와 여우의 친구들이 몰려오고, 무시무시하고 강력한 온갖 도구가 동원되며 점점 과열된다. 대결이 뜨거워질수록 구멍은 깊어진다. 파면 팔수록 힘들고 지치지만 대결을 멈출 수는 없다. 그런데 힘든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구멍이 깊어질수록, 땅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친구들의 삶이 위협을 받는다. 토끼와 여우가 열심히 땅을 팔수록 그림책 속 하늘 공간은 좁아지고, 땅의 공간은 깊어진다. 땅속이 드러나면서 그 속에 살고 있던 여러 친구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 땅속으로 들어간 친구는 작은 애벌레였다. 소풍 나온 듯 혼자 땅 위를 기어다니며 햇볕을 즐기던 애벌레는 새들의 표적이 된 순간 급히 땅을 파고 속으로 들어간다. 빨리빨리! 땅속으로, 엄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마음 급한 애벌레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내려가면 여유롭게 요가를 즐기고 있는 애벌레 두 마리가 보인다. 새에게 쫓기고 있는 애벌레의 가족인 듯하다. 그러게 엄마 곁에 있었어야지, 혼자 나갔다가 큰일 날 뻔했네. 애벌레 가족 이야기를 보다 눈을 돌리니 손톱을 손질하고 있는 두더지가 보인다. 그 이웃에는 목욕물을 데우고 있는 생쥐도 보이고, 빨래를 하고 있는 개구리도 보인다. 땅속 세상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땅속 곳곳이 동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였던 것이다. 밥을 먹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목욕을 하고, 운동을 하고, 집안일을 하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동물들, 그런데 이들의 평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 드드드드드! 다다다다다!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불안한 울림이 울린다. 옆집에서 못만 하나 박아도 시끄러워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데, 이 커다랗고 불안한 소음과 진동의 정체는 무엇일까? 땅속 동물들의 평화를 방해하는 토끼와 여우의 구멍 파기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펼칠수록 더 재미있는 그림책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
구멍을 발견하기 전, 토끼와 여우의 세상을 새파랬다. 파랗고 너르고 평화로운 하늘 아래 둘은 나름대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있었다. 그러다 황토 빛 땅 위에서 구멍을 하나 발견했고, 구멍은 점점 깊어져 갔다. 땅속 구멍이 깊어진다고 장면이 지루하거나 어두침침한 것은 아니다. 땅속에 온갖 동물들과 그들의 터전이 있고, 그 속에 위트와 이야기가 가득하다. 두더지는 왜 매니큐어를 바르다 말았을까? 치즈와 함께한 생쥐의 평화로운 저녁은 어떻게 망가졌을까? 빨랫줄에 있던 개구리의 빨래는 어디로 갔을까? 잠자던 오소리는 무슨 꿈을 꾸었을까? 주인공 토끼와 여우 말고도 주변 동물 친구들의 사연을 찾아보는 재미가 넘친다. 깊어지고 깊어지던 책은 이야기 절정에 이르러 사방으로 접힌 페이지를 등장시킨다. 접힌 페이지 속에는 또 무슨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 구석구석 뜯어보는 재미와 귀엽고 당돌한 캐릭터가 가득한 그림책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와 함께 그림책의 재미 속으로 빠져들어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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