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살아 있는 생명체다
현장의 디벨로퍼들이 늘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건축은 사람이 같이하는 종합 예술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라!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라!
누군가는 대한민국 건축은 이제 레드오션이라고 말한다. 서울 땅에서 개발할 수 있는 곳은 다 개발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저자가 현장에서 봐온 대한민국 부동산, 서울의 부동산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대한민국, 서울, 도시의 부동산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대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각자의 생각, 세계 정세와 국내 정책 등 수많은 변수에 따라 생생하게 반응하고 변화한다. 그래서 저자는 건축가로서, 디벨로퍼로서 이 땅과 도시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건축이란 사람을 가치롭게 하고 사람을 위한 가치를 만드는 종합 예술이다.
그렇기에 사람을 외면하고서는, 세상의 원리를 모르고서는 바로 세울 수 없다.”
저자는 건축사이자 디벨로퍼로서 상품을 만들어서 분양하고 판매까지 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그가 현장에서 느낀 것은 ‘판매가 다가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 한국 부동산 60년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에 대한 사유를 담아내려 애썼다. 함께 일하고 살아갈 사람들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저자의 신념은 ‘함께 좋은 일을 만들어가고 그 일에서 나오는 가치를 세상에 나누는 것’이다. 업계 상위권에 올라 시장을 선도하는 한림건축그룹을 이끌어온 철학이기도 하다. 이 신념이 저자 자신, 그 주변, 이 사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나아가 세계까지 닿기를 소원한다고 말한다.
꿈꾸는 예비 건축사, 예비 디벨로퍼들이 이 책을 통해 목표를 이룰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난 부동산과 개발,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습득하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