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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그림책 - 태어나서 세 돌까지 책읽는 아기

시작하는 그림책 - 태어나서 세 돌까지 책읽는 아기

  • 박은영
  • |
  • 청출판
  • |
  • 2013-04-11 출간
  • |
  • 231페이지
  • |
  • ISBN 97889921193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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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소통의 그림책 육아법

도입부 START 그림책을 시작하는 법
그림책 육아의 목적, 아이와 감성으로 대화하라
그림책 선택의 기술, 아이를 보면 그림책도 보인다
그림책 읽기법, 발달 속도를 버려라

제1장 태어나서 첫 돌까지 그림책과 관계맺기
0~2개월 아가야, 책으로 교감하자
3~5개월 둥개둥개 놀이노래로 놀자
동요 불러주기의 힘
갓난쟁이를 위한 동요 그림책
6~8개월 책의 물리적 특성을 즐기다
책, 물고 빨고 넘기는 즐거움
아기의 온몸학습법을 응원해주세요
9~11개월 분주한 아기, 책 내용을 이해하다
눈과 손과 혀로 즐기는 책의 가지가지 맛
분주한 주변 탐색 그리고 명명기의 시작
주변탐색의 시기, 기다림도 육아법이다
12개월 그림책, 친구가 되다
어쨌거나 수불석권(手不釋卷)
0~12개월 아기를 위한 그림책 육아 핵심 정리

제2장 첫 돌에서 두 돌까지 그림책과 친해지기
13~15개월 명명기, 그림책에 감정을 이입하다
명명기의 한가운데, 사물의 이름이 궁금해
그림책, 감정을 몰아넣는 즐거움
아는 것을 책에서 발견하는 즐거움
한 페이지만 읽어도 충분하다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를 향한 응원
16~18개월 앉은자리 반복기를 보내다
동일화시키기 책읽기법
앉은자리 반복이란 이런 것
그림책, 엄마와 아기의 공감지대
정독과 다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
19~21개월 자아발달, 그림책으로 응원하다
응원과 위로의 그림책 읽기
베갯머리 책읽기 시작
책 취향의 발현
그림책을 통한 언어적 경험의 아웃풋
베갯머리 책읽기의 방법
22~24개월 책읽기의 아웃풋을 경험하다
시각의 다채로움을 주는 지식정보책 읽기
텔레비전과 동거의 기술
그림책에서 익힌 문장의 실천적 적용
나는 왜 내 아이에게 지식정보책을 읽히는가?
자연관찰 꼭 필요한가요?
13~24개월 아기를 위한 그림책 육아 핵심 정리

제3장 두 돌에서 세 돌까지 그림책과 깊어지기
25~27개월 고집불통 아기, 생활동화가 필요해
그림책, 배변 연습의 조력자
생활동화가 필요해
엄마와 아기를 함께 키우는 생활동화
28~30개월 과도기적 독서 패턴을 보이다
그림책, 그리기 욕구를 자극하다
과도기적 독서 패턴의 대처법
책의 과식, 소화할 시간을 주세요
31~33개월 그림책, 읽기 발달을 자극하다
앵두는 유아사춘기
그림책, 한글에 눈 뜨게 하다
앵두의 일상을 책으로, 책을 앵두의 일상으로
그림책으로 한글 깨치기
34~36개월 “왜?”라고 묻는 아기, 책놀이를 즐기다
책읽기의 변화 지점, “왜?”라고 묻는 앵두
책 밖으로 불러낸 즐거움, 책놀이를 즐기다
관심사에 접속한 그림책 읽기
그림책에서 배우다, 아이의 “왜?”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엄마표 교육, 엄마의 놀이적성부터 따져라
25~36개월 아기를 위한 그림책 육아 핵심 정리

제4장 감성적 책읽기의 힘
수천 권의 책을 읽어도 감동이 없는 아이들
감수성을 잃게 만드는 책읽기법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책읽기법

닫는 글, 그림책 육아의 비법

월령별 추천 그림책
0~12개월, 13~18개월, 19~24개월, 25~30개월, 31~36개월

도서소개

《시작하는 그림책》을 통해 어휘력이니 창의력이니 집중력이니 하는 것들은 즐겁게 책을 읽기만 해도 푸짐한 덤처럼 따라온다는 사실을 이 책의 주인공인 ‘앵두’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즐거운 책읽기란 무엇인지, 아기가 책읽는 기쁨을 어떻게 알아가는지’ 성장 시기별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읽는 아기의 성장 발달은 다르다!
책읽는 아기 10개월 무렵,
책을 물고 빨고 찢는 시기. 책꽂이에서 책 뽑아내기의 즐거움과 책장 넘기기와 더불어 책을 쭉쭉 찢는 즐거움을 아는 시기입니다. 이것은 책을 알아가는 첫 번째 관문, 아기의 온몸학습법입니다. 그러니 아기가 진득하게 엉덩이 붙이고 앉아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음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채 읽기도 전에 책장을 휙 넘겨버림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고 빨기만 한다하여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을 타고난 아기라고 지레 단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앵두’도 이 과정을 통해 책을 어떻게 이해하고 성장해 나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한 앵두가 돌쟁이가 되면서 언어와 인지발달이 훌쩍 눈에 띄면서 “기저귀 갈게 기저귀 가져와.” 라고 하면 뒤뚱뒤뚱 걸어가 기저귀를 가져온다던가, “이거 아빠한테 갖다 드려.” 하면 곧잘 심부름도 할 줄 알며, “《잘잘잘》 책 가져와. 읽어줄게.” 하면 정확히 해당 책을 집어올 줄도 아는 사뭇 사람다운 아기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책읽는 아기 15개월 무렵,
그림책 속 등장인물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인사를 하는 상호호응의 행동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까꿍놀이에 관한 책을 읽을 적에는 등장인물들을 따라 까꿍을 한다든가, 과일 관련 책을 보면서는 집어 먹는 흉내를 낸다든가, 비누가 나오는 그림책을 읽을 적에는 비누질하는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달님 안녕》이라는 그림책을 읽던 중 구름 아저씨가 달님을 가리는 대목에서 그만 울음보가 터져버렸습니다. 굵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꺼이꺼이 목을 놓아 우는데 몇 번을 읽어줘도 그 대목에서는 항상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름 아저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분노 때문인지, 속상함 때문인지 그 이유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분명 스토리에 감정을 몰아넣고 격렬하게 반응하는 아기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책읽는 아기 21개월 무렵
이 시기 아기들의 언어발달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앵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이 익힌 어휘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말문이 트이는 중입니다. 명사 중심의 어휘에서 동사와 형용사 등으로 구사 어휘의 영역이 확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 앞에 앉아.” “빨리 와요.” “엄마, 응가 했어요.” 처럼 몇 개의 단어를 활용해서 간단한 문장도 구사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가 구사하는 어휘들이 그간 읽어온 그림책의 영향을 상당히 받고 있다는 사실. 예를 들어, ‘박쥐, 지렁이, 하트, 원, 마름모’ 처럼, 그림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결코 알지 못 했을 단어들이 아기의 작은 입에서 툭툭 터져 나옵니다.
이제 막 말을 배워가는 앵두처럼 독자분들의 자녀도 그림책을 통한 아기의 다양한 언어적 경험이 녀석의 어휘력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적당한 상황에서 해당 문장을 기가 막히게 적절히 구사한다는 점에서 책읽는 기쁨이 무엇인지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수 있습니다.

책읽는 아기 33개월 무렵,
한글에 조금씩 눈을 뜨면서 그림책을 통해 자주 접한 글자들 중 떠듬떠듬 깨우친 글자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인쇄된 글자는 의미를 전하며 글자와 말, 글자와 그림이 서로 관련성이 있음을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글자에 관심을 보인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한글을 가르치려고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녀석이 글자를 궁금해 하는 것은 그림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지 정색하고 한글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을 한글 교재로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림책을 그림책답게 읽으면 그것이 자연스러운 한글 공부가 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책읽는 아기 36개월 무렵,
세 돌이 가까워지면서 “왜?”라는 질문이 보다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이게 뭐야?”라는 단순히 사물의 이름을 궁금해 하는 질문이 끝나고 “왜?”라고 질문한 성장 과정에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제 대상 사물에 대한 일차적 앎을 바탕으로 그 속성까지 궁금해 하고 있다는 점. 그러니 “왜?”는 한 단계 더 깊어진 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기심의 질이 달라졌다는 것은 책읽기에도 변화가 따라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책읽기가 창작 중심으로 진행이 되어왔다면 “왜?”를 달고 사는 앵두에게는 녀석의 호기심에 맞장구를 쳐줄 수 있는 분야인 지식정보책으로써 전환합니다. 그간 지식정보책에 대해 읽기는 읽되 적극적 즐거움을 표현하지 않던 앵두가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숨을 멈추고 눈빛을 빛내며 귀를 쫑긋 세웁니다. 다 읽고 나면 비로소 큰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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