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코드를 만들 것인가?
읽기 쉽고 수정하기 쉬운 코드를 만들 것인가?
코드 네이밍부터 코드 리뷰까지, 가독성을 높이는 코드 작성법
"도대체 무엇을 하는 코드인지 알 수가 없다", "사양을 변경해야 하는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하는 걸까" 개발자라면 이런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분명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는 코드가 아닌데 이해하기가 어렵고, 곳곳에 함정이 있어서 조금만 변경해도 쉽게 망가지는 코드와 마주하거나, 코드를 작성할 당시에는 내 코드가 완벽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지만 몇 달 후에 다시 봤을 때는 "내가 왜 이런 코드를 썼지?"라고 자책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코드 가독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LINE에서 근무하면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코드 리뷰와 리팩터링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코드 가독성과 코드 리뷰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읽기 쉬운 코드가 필요한 이유와 프로그래밍 원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코드 네이밍 방법, 주석 작성법, 클래스 내부 구조인 상태와 함수를 설명하고, 클래스 간의 의존 관계도 설명한다. 또한, 팀 내 코드 리뷰 진행 방법과 가이드도 제시한다. 책 전체에 걸쳐 실제 코틀린 코드를 예로 설명하기 때문에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