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면 인텔리제이

지금은 인텔리제이를 사용하지 않던 시절을 생각하기 어려운만큼 많은 기업과 개발자가 인텔리제이를 사용하고 있다 생각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개발도구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바꾼 일이나, 젯브레인사의 ‘코틀린’ 언어가 많은 개발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음은 굳이 자료를 보이지 않아도 될만큼이 되었다.

국비교육 부트캠프 소프트웨어 개발자 입문자와 고급자 모두를 위한 구성

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로 다짐한 초급자부터 인텔리제이의 기능을 모조리 끌어다 사용해보고 싶은 전문 사용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3라운드로 작성하였다. 책을 보라고 추천할 때, 보통 세 번은 보라 권하는데, 한 권을 읽고 세 번 본 것 같이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1라운드는 가볍게 설치와 구성을 살펴보고, 폰트와 테마 설정으로 마음에 드는 인텔리제이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했다. 간단한 설정과 단축키를 살펴보면서 익숙해지는 과정을 담아냈다. 2라운드는 익숙해진 인텔리제이의 필수 기능을 소개하고 드러나지 않은 기능이나 단축키가 지정되지 않은 기능을 빠르게 불러내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특히 리팩토링 기능은 코드의 위치마다 적합한 리팩토링이 제안되는 인텔리제이의 스마트한 기능 덕에 가능한 많은 기능을 찾아 소개해보고자 노력했다. 3라운드는 꼭 알아야 하는 추가 기능과 문제 발생시 대응할 수 있도록 설정관련 내용을 강화했다. 새로 시작되는 젯브레인의 인텔리제이 ‘A.I. Assistant’ 기능도 Github Copilot과 함께 미리 경험하며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