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은 모든 의학의 목표이자, 인류의 영원한 꿈이다. 의학을 비롯한 과학의 발전에 따라, 안티에이징은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막아야 하는 그 ‘노화’의 원리는 무엇이며, ‘안티에이징’의 원리는 무엇인가? 그리고 대체 왜 시대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노화의 원리와, 우리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이유, 그리고 안티에이징의 원리를 알아야, 우리가 진정으로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자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안티에이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진료과는 피부과나 성형외과겠지만, 결국 모든 의학의 목표는 안티에이징이다. 신체의 최전방 피부에서 안티에이징에 힘쓰는 피부과 의사 문범윤은 평소에도 운동을 비롯한 안티에이징 생활습관을 실천하며 실제 나이보다 14세 어린 피트니스 연령과 상당한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기획작가 방주 역시도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많아 동안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실제로 안티에이징을 실천하고 살면서 높은 지식과 철학을 갖춘 의사와 소설가가 합심하여, 의사의 관점을 담은 건강실용서적을 작가적 필력으로 둘 모두의 철학적인 면모를 곁들여,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낸 저서가 바로 이 〈아름다움을 위한 피부와 건강〉이다. 의사와 작가가 함께 풀어내어 의학적 기반을 갖추면서도 대중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으며, 실제 안티에이징을 이루어내고 있는 저자들의 저술이라 설득력을 줄 수 있다.
젊어지려면 외관만 가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피부는 인체의 최전방이며, 몸 전체와 정신의 영향도 받는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안티에이징이란, 운동부터 하고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며 마음의 평화를 가지는 데서 시작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이유는 젊음이 아름답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젊음을 비롯하여 우리가 무언가에 아름다움을 느끼는 이유는, 그것이 ‘생존’에 ‘유리’한 ‘본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안티에이징이 어려운 까닭은, 세상은 원래 파괴와 죽음은 쉽고 유지는 힘들기 때문이다. 세상이 파괴와 죽음이 쉬운 까닭은, 엔트로피 때문이다.
물론 노화의 원리와 안티에이징에 대해 이해한다 해서 당장 노화가 막아지고 안티에이징을 이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국 안티에이징이란 삶의 질 전체를 높이는 행위이기 때문에,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된 삶을 설계하기 위해서라도, 안티에이징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름다움을 위한 피부와 건강〉은 당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현명한 지침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