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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도서관의 기적

로컬 도서관의 기적

  • 이가야 치카
  • |
  • 더가능연구소
  • |
  • 2024-03-31 출간
  • |
  • 152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98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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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비영리법인 여성 네 명이 고군분투하며 지역의 작은 도서관을 매개로 주민에게 다가간 활동은 지역 활력을 일으키는 ‘기적’이 되었다.
첫째, 운영 면에서 비영리법인으로서 촉박하게 위탁경영을 맡게 되면서 갖가지 행정 처리에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지역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함께 만든 도서관인 것이다.
둘째, 환경개선을 위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엄숙하고 근엄한 도서관은 아닌 것이다.

셋째, 도서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양질의 도서 구비를 위해 업체를 통한 일괄 구입보다 ‘지역 현실에 맞는 책’을 선별하여 구입했다. 그 어디도 아닌 바로 ‘지역’의 도서관이기 때문이다.
넷째, 소외된 지역의 책 대출 장소이자 커뮤니티 공간이었던 한 평 도서관, 개방형 도서관, 농업문고 등 100년 된 전통의 의미를 살려 지역에 뿌리내리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섯째,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보다 주민의 요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즐겁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운영, 환경개선, 도서관리, 서비스, 행사 등 다방면의 활동을 15년간 꾸준이 해오면서 도움, 분위기, 현실, 전통, 기획 등의 방법을 계속 연마한 것이 ‘기적’인 셈이다.
또한 활동 결과, 여성, 어린이, 노동자, 노인 등이 아무 부담 없이 활발히 오가는 장소로 변신한 것이 ‘기적’이고, 지역 초등학생이 한 달에 22권의 책을 읽게 된 그 결과가 ‘기적’이다.

그러한 기적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의 도서관상뿐만 아니라 많은 상을 휩쓸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을 많은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고 그만큼 소중하다는 의미 부여를 해준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네 명 여성들만의 ‘성공 스토리’라기 보다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지역 주민들과 만든 ‘지역 협력 스토리’에 가깝다.

목차

프롤로그
도서관에서 빗자루를 든 재수생
동네 어르신이 말을 걸다
도서관은 ‘만남의 장’

제1장 | 도서관계의 로망, ‘올해의 도서관상’
“진짜?”라고 말하던 순간
지정관리자제도 도입
매력을 잃어버린 도서관
비영리법인 설립
겁 없이 달려들었다

제2장 | 새로운 도서관이 시작되다
항구마을의 도서관
서투르게 도서관 운영 시작
넘쳐나는 책, 천장에서는 비가 새고
직면 과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산화
한 평 도서관과 개방 도서실
들어서는 순간 느낀다

제3장 | 도서관을 만든 사람들
이부스키 도서관의 기원
농촌 생활 발전을 위해 도서관 건립
이부스키시립도서관 개관
책 읽으면 게으르다고 비난받던 여성들
도서관의 책을 읽고 꽃 재배 성공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제4장 | 아이들이 자라는 도서관
야마가와 도서관의 기원
여름방학에 차로 책 배달
마을회관 도서실에서 도서관으로
도서관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여름방학 이벤트의 단골손님이 된 아이들
중학생도 도서관에 오게 하자
인기 이벤트 ‘매미 우화 관찰회’
도서관에서 고구마를 심다

제5장 | 도서관은 전문가 탐정?
마법을 쓰고 싶다는 소망에 응답하는 도서관
도서관에 가져온 오래된 우유병
해군항공기지에서 출격한 특공대
시마오 도시오의 흔적을 찾아라
가고시마 근대문학관과 오야소이치문고도 협력

제6장 | 도서관은 제3의 장소
도서관에서 귀신의 집을
선생님, 부장님 호칭 금지
출장 이야기회
이부스키에도 이동도서관이 있었다
입원을 계기로 병실 문고를 만들다
그런 차가 다닌다니 좋네
꿈의 실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제7장 | 달려라! 북카페호
버스 사라고 쥐여준 천 엔짜리
사상 최고액 천만 엔 달성!
소라마메 MEN
좋은 장소를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지진과 태풍 피해지로
도서관계의 저명한 상을 싹쓸이
지정관리자제도를 다시 바꾸자

에필로그
역자 후기 | 지역에 기반한 제3의 장소로서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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