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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로 글을 쓰다 - 음악가의 노트

음표로 글을 쓰다 - 음악가의 노트

  • 허싼포
  • |
  • 시그마북스
  • |
  • 2013-04-10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844553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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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작가의 말

클로드 드뷔시
에리크 사티
조지 거슈윈
아르놀트 쇤베르크
오자와 세이지
셴싱하이
루치아노 파바로티
탄둔
예후디 메뉴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마이클 잭슨
주세페 베르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에두아르트 한슬리크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미야기 미치오
다케미쓰 도루
로이 해리스
에런 코플런드
고무로 데쓰야
폴 매카트니
표도르 샬라핀

후기

도서소개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탁월한 재능과 지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가의 노트」 제4권 『음표로 글을 쓰다』. 이 책은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에세이와 인터뷰를 수록했다. 클로드 드뷔시, 에리크 사티, 조지 거슈윈, 아르놀트 쇤베르크 등 고독한 음악 천재들의 남다른 생각과 끼, 그리고 기이한 생애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20세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천재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가의 독백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인생을 관찰한다!

영화와 음악, 미술, 문학 등 각 분야에 몸담았던 예술가들은 탁월한 재능과 지혜로 인류의 정신 세계를 표현하여 후손들에게 위대한 정신적 자산을 남겨주었다. 그들이 역사의 정상에서 흩뿌렸던 소리와 강 위로 넘실대게 했던 장엄한 파도, 역사의 하늘에 새긴 이름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에 관한 자료를 모아 이 『예술가의 노트』 시리즈를 기획, 출판하게 되었다.
예술가들은 인류의 정신적 영토와 문화적 앞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전통을 거부한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 여기에 그들의 진정한 매력이 있다. 그들의 삶과 문화는 개방적이었으며, 문화에 대한 시야는 폭넓었다. 그들은 어떤 마법으로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는 것일까? 그들의 어떤 힘이 우리에게 평범한 삶을 초월해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는 혜안을 선사하는 것일까?
이 책이 그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음악가를 평론하는 형식이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자필 수기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음악가들이 직접 쓴 글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음악 작품은 종종 대중의 오해를 산다. 그러나 뛰어난 작품은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하므로 그 어떤 장황한 설명도 필요치 않다. 이 책을 읽는다면 평론가들이 고심해가며 음악가를 평론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제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음악가의 깊은 작품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그들의 심오한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는 음악가들의 자필 수기를 읽는 것이 가장 믿을 만하고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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