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책 읽기는 안녕한가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의 책 읽기 시간은 현저히 부족해집니다. 그중 책을 가장 많이 읽을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초등학교 1-2학년 때입니다. 책 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 책을 모았습니다.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크레용하우스 필독서는 초등 교과 연계를 통해 1-2학년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24 크레용하우스 필독서 세트로 우리 아이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시켜 주세요!
재규어의 푸른 꿈
#동물 자유권 #희망 #꿈
2023년 10월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도서
장은혜 글·그림
안녕, 나는 재규어야. 나의 집은 좁디좁은 유리 상자. 오늘도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난 유리 상자 속을 백번도 넘게 왔다 갔다 하지. 힘차게 달리고 싶지만 여기선 그럴 수 없어. 나는 어쩌다 이 유리 상자 속에 갇히게 된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억이 나질 않아. 나의 진짜 집은 푸른 숲. 시원한 바람이 불고 새들이 노래하는, 밤하늘의 별을 닮은 나의 엄마가 있는 곳이야. 엄마의 말처럼 간절히 바라면 보고 싶은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푸른 숲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나의 꿈을 위해 함께 기도해 줘.
기막힌 실수!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발명 #과학 #실수
2023년 9월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2024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솔레다드 로메로 마리뇨 글 │ 몬세 갈바니 그림│윤영 옮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우개, 순간접착제, 플라스틱, 폭죽 등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모두 실수가 만들어 낸 발명품이에요. 우리는 무언가 처음 배우거나 연구하거나 만들 때 실수를 하기도 해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할 때도 있죠. 하지만 실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해결책을 찾고 한층 성장할 수 있답니다. 실수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생명을 구한 발명가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공룡 책 버스
#우정 #도서관 #공룡
2022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류쓰위안 글 | 린샤오베이 그림 | 김진아 옮김
브론토는 미미, 커커, 페이를 등에 태우고 신나게 달려서 도서관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브론토는 너무 크고 도서관 카드도 없어서 들어가지 못했죠. 모두 너무 속상했어요. 과연 브론토는 어떻게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책을 좋아하는 공룡 브론토를 통해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도서관을 알려 주고, 아이들과 브론토의 특별하고 소중한 우정을 배워 볼 수 있답니다.
할머니의 사랑 약방
#할머니 #자연 #들꽃
2019년 책둥이 / 아침독서 추천도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kbs 한국어능력시험 선정도서
박혜선 글│ 이승원 그림
진희와 진우의 할머니는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진우가 아플 때 할머니는 진희를 데리고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약이 되는 풀꽃으로 아픈 진우를 치료해 주기 위해서였지요. 진희 손등에 사마귀가 났을 때도 할머니는 들판으로 갔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할머니가 허리, 무릎이 아파 드러눕자 진희와 진우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직접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열심히 풀꽃들을 꺾어 할머니에게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의 사랑과 정성에 감동한 할머니는 훌훌 털고 일어났지요. 할머니는 진희와 진우가 가져온 풀꽃들을 약이 되는 뿌리와 열매, 풀들로 구별해 씻어 말렸습니다. 겨울이 되자 우리 집은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약방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