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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으로들어온시

책가방으로들어온시

  • 이동환 외
  • |
  • 문학의전당
  • |
  • 2013-03-29 출간
  • |
  • 140페이지
  • |
  • ISBN 97889980962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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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고등부

곽민지(청담고) 청량리 외 4편
김동우(휘문고) 가을 예찬 외 4편
김수민(경기여고) 가방 외 4편
맹은지(천안여고) 겨울…… 그리고 그리움 외 4편
신 현(숭신여고) 새 학기 외 4편
심주섭(천안중앙고) 새벽 지하철 외 4편
이동환(단대부고) 아버지 외 4편
이종혁(배명고) 핸드폰 외 4편
한상우(대전동산고) 가짜 눈 외 4편

■ 중등부

김근우(TLBU) The Last ALMA MATER Song
김준우(TLBU) Grandfather
이동현(대치중) 자물쇠와 열쇠
이승준(대치중) 학교 가는 길
이한준(TLBU) Life
최형진(신촌중) 오감
한지은(글꽃중) 겨울 사진

■ 초등부

김양환(개일초) 구름에 뛰노는 날
김준영(개일초) 아파트 사잇길에서
백지우(개일초) 설날, 즐거운 연날리기!
오유준(사하초) 봄
옥종윤(장승포초) 방학
옥종훈(장승포초) 신기한 땅
유주은(개일초) 까마귀 우산
윤성진(장승포초) 나의 꿈
이유정(대도초) 멈추지 않는 시계
최영민(개일초) 풍선
최지민(개일초) 단풍잎

도서소개

『책가방으로 들어온 詩』는 아이들이 ‘시’라는 투명한 렌즈를 통해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책이다. 9명의 고등학생, 7명의 중학생, 11명의 초등학생의 시와 함께 서울대학교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화가의 삽화를 수록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게임과 교과서에서 눈을 돌려 자신만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소한 일상의 경험 등 소중한 학창 시절의 이야기들을 시로 풀어낸다. 그들은 왜 재밌는 놀거리를 마다하고, 공부에 바쁜 시간을 쪼개 시를 썼을까? 학생들에게 『책가방으로 들어온 詩』는 또래 친구들과 시로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시와 함께 실린 고교생들의 30문 30답은 그들의 톡톡 튀는 육성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고교생 공동시집 우리들의 특별한 언어

『책가방으로 들어온 詩』 이동환 외 지음

어느 날 불쑥, 우리들의 책가방 속으로 시가 들어왔다.
그때부터 공부가 재밌어졌다.
행복이 시작되었다.

[책 소개]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진 아이들, 학교로 학원으로 내몰리며 웬만한 직장인보다 바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책가방 속으로 시가 들어왔다.

『책가방으로 들어온 詩』는 아이들이 ‘시’라는 투명한 렌즈를 통해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책이다. 9명의 고등학생, 7명의 중학생, 11명의 초등학생의 시와 함께 서울대학교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화가의 삽화를 수록했다.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게임과 교과서에서 눈을 돌려 자신만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소한 일상의 경험 등 소중한 학창 시절의 이야기들을 시로 풀어낸다. 그들은 왜 재밌는 놀거리를 마다하고, 공부에 바쁜 시간을 쪼개 시를 썼을까?

인터넷과 SNS의 가벼운 말을 벗어나 맑은 영혼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또 그것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요즘 아이들의 고민을 이해하는 한편 어느새 흐려진 그 시절의 마음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특별한 언어를 빌려 세상을 읽는 일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것들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학생들에게 『책가방으로 들어온 詩』는 또래 친구들과 시로 소통하는 색다른 경험을,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시와 함께 실린 고교생들의 30문 30답은 그들의 톡톡 튀는 육성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추천의 글]

언어는 사물을 들여다보는 안경이다. 그러므로 그 안경의 렌즈는 항상 맑아야 한다. 때가 끼어 흐려지면 진면목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렌즈는 또한 온전해야 한다. 일그러지거나 금이 가면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흐리고 금이 간 렌즈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불의와 모순으로 넘쳐나는 것이다.
시인은 그 같은 우리들의 언어를 가장 투명하게, 가장 순정하게, 가장 온전하게, 가장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그 렌즈를 갈고 닦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이 세상을 허위와 불의와 모순으로부터 진실과 정의와 화해로 되돌려놓는다. 갈등을 사랑으로 치유한다. 그래서 시인을 시대의 파수꾼 혹은 예언자라 일컫는 것이다.
그렇다면 언어를 이처럼 갈고닦는 시인의 힘은 어디서 솟아나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그의 때 묻지 않은 마음, 그 무구한 인간성의 궁극에서 온다. 어른의 오염된 시선이 아니라 아이의 순결한 눈빛에서 온다. 어른의 타락한 세계관이 아니라 아이의 무구한 생각에서 온다. 그래서 어린이를 어른의 아버지라고 하지 않던가. 그래서 누구나 천국에 들어가려면 아이와 같이 되지 않고서는 어렵다고 하지 않던가.
여기 그 같은 어린이의 마음으로 쓴 시들이 있다. 『책가방으로 들어온 詩』, 바로 그와 같은 어린아이의 순결한 마음이, 이 세상을 진실하게 들여다보려는 삶의 본원적인 시선이 담겨 있는 시들이다. 참으로 아름답고, 순결하고, 진솔하다. 가슴을 찡하게 울려주는 감동의 시편들이다.
- 오세영(시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예술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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