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

  • 후쿠자와 유미코
  • |
  • 웅진주니어
  • |
  • 2024-03-29 출간
  • |
  • 40페이지
  • |
  • 207 X 257mm
  • |
  • ISBN 9788901279800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여기에 잘 받았다는 손도장을 찍어 주세요!
이웃들의 귀여운 손도장이 차곡차곡 찍히는 나뭇잎 수첩

커다란 우편 가방에 초록색 베레모를 쓴 사랑스러운 배달부 모몽 씨가 돌아왔다! 화창한 봄날, 토끼 할머니에게서 케이크 배달 요청을 받은 모몽 씨는 숲을 가로지르고 강 위를 건너며 이웃들의 집을 찾는다. 그리고 케이크를 받은 이웃들은 잘 받았다는 의미로 모몽 씨가 건넨 나뭇잎 수첩에 손도장을 찍는다. 이는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규칙이다. 앙증맞은 다람쥐 손바닥부터 동그란 모양의 사슴 굽, 손톱 부분만 겨우 찍힐 정도로 커다란 곰 손바닥까지. 모몽 씨의 배달이 순조롭게 진행될수록, 나뭇잎 수첩에는 이웃들의 개성 넘치는 손도장이 차곡차곡 쌓인다. 배달을 모두 마친 후 토끼 할머니가 수신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말이다.
산뜻한 숲속 마을의 풍경은 물론 각 동물만의 디테일한 발 모양까지 특색 있게 그려낸 후쿠자와 유미코의 두 번째 모몽 씨 이야기. 그 즐거운 여정에 따라가 보자.

“이상하네. 이 마을에 내가 모르는 집이 있는 건가?“
모몽 씨에게 남은 의문의 케이크 한 조각. 과연 마지막 케이크의 주인공은?

제각기 다른 장소에서 한때를 보내고 있던 이웃들은 토끼 할머니의 맛있는 당근케이크 선물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청소 중인 다람쥐와 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 투덜거리던 곰에게는 토끼 할머니의 반가운 선물이 하나의 휴식처가 된다. 동굴 속에서 열심히 꽃을 말리고 있던 박쥐도, 너도나도 손도장을 찍고 싶어 안달인 생쥐 오 남매도, 목욕을 하며 케이크를 먹을 생각에 들뜬 사슴도 당근케이크 선물에 기뻐하긴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분명 손도장을 다 채웠는데 케이크 한 조각이 남은 것이다. 이에 모몽 씨는 마지막 손님을 찾기 위해 천천히 숲을 둘러보고, 숲속 깊숙한 곳에 있는 떡갈나무 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우체부로서 그 누구보다 이웃들의 집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모몽 씨는 이 상황이 의아하기만 하다. 과연 모몽 씨는 마지막 케이크의 주인공을 찾고, 무사히 배달을 완수할 수 있을까?

봄따라 풍경따라 거니는 숲속 마을
모몽 씨가 전해 주는 따뜻한 봄을 수령할 시간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을 즐기는 재미 요소 중 하나는 모몽 씨의 동선에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숲속 풍경에 있다. 숲에서 가장 높은 삼나무에 위치한 모몽 씨의 나뭇잎 우체국, 따뜻한 당근케이크를 구워 내는 토끼 할머니의 땅굴 부엌, 갖가지 꽃을 말려 두는 벼랑 속 박쥐네 꽃집, 모락모락 뽀얀 김을 뿜어내는 사슴네 집 앞마당 등 다양한 이웃이 살아가는 숲속 마을은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작가 후쿠자와 유미코가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숲속의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이번 작품은 하늘다람쥐의 시선으로 숲을 다채롭게 조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높은 곳에서 숲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탑뷰와 강 위를 날아다니는 시원시원한 연출 등은 보는 독자로 하여금 모몽 씨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마을을 덮고 있는 각양각색의 나무와 집 안의 작은 소품 등 마을 안팎과 집안 풍경을 보고 있자면, 작가가 작품 속 캐릭터들과 그 주변 풍경의 디테일에 대해 얼마나 고심 했는지를 알 수 있다. 봄처럼 따스한 메시지는 물론 푸릇푸릇한 숲의 풍경까지, 지금부터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를 통해 모몽 씨가 건네는 봄을 마음껏 만끽해 보자.

숲속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해요!
새로운 이웃을 맞이하는 모몽 씨와 토끼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

마지막 케이크의 주인을 찾기 위해 모몽 씨가 날아간 곳은 숲속 깊숙한 곳의 떡갈나무 집이다. 그곳에서 모몽 씨는 새로 이사 온 부엉이 할아버지를 만나 케이크를 전달하고, 비로소 자신의 임무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모몽 씨의 귀여운 착각이었으니! 배달 완수를 알리러 찾아간 토끼 할머니에게서 진실을 듣게 된 모몽 씨는 민망함에 머리를 긁적인다.
비록 마지막 케이크를 엉뚱한 이에게 배달한 모몽 씨지만, 토끼 할머니는 그런 모몽 씨를 질책하는 대신 싱긋 미소를 지어 보이고 되려 갓 구운 당근파이를 선물한다. 나보다 다른 이를 먼저 생각해서 벌어진 귀여운 실수가 새 이웃에 대한 따뜻한 환대로, 너그러운 이해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갓 구운 당근케이크보다 달고 따뜻한 이웃들의 마음을 느껴 보자.

목차

Non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