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성경으로 시작된 기독교 국가인 미국은 공립 학교를 비롯해 주의회 의사당, 법원, 공공 기관 등에 십계명이 게시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공공 기관을 비롯한 많은 공립 학교에서 십계명을 제거해 버렸고, 십계명이 사라진 교육 기관에서는 진화론, 마르크스주의, 동성연애와 같은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십계명을 제거하는 모습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은 십계명이 폐기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러한 세태에도 불구하고 십계명은 여전히 유효하며, 사도 바울조차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이다.(엡 6:1-3, 골 3:20) 이 책은 십계명을 주신 목적,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나라의 실상,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십계명은 인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법칙들이며, 선행의 판단 기준이다. 십계명을 무시하고 제거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저주하실 것이다. 그러나 십계명을 바로 알고, 지킨다면 그는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법칙을 지키고 따르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