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문명을 품은 인류의 공간 (큰글자책)

문명을 품은 인류의 공간 (큰글자책)

  • 민유기
  • |
  • 드레북스
  • |
  • 2024-04-05 출간
  • |
  • 224페이지
  • |
  • 210 X 290mm
  • |
  • ISBN 9791193946022
판매가

34,000원

즉시할인가

30,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0,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문명의 시작 그리고 지속가능성
도시는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하는가

수렵 채집을 하던 인류는 신석기시대 농업혁명으로 정주하고 경작하며 기원전 4천 년대 메소포타미아 도시들에서 문명을 탄생시켰다. 서양 언어에서 문화는 ‘경작하다’에서 유래하지만, 문명은 ‘도시’에서 유래했다. 21세기 초는 문명 전환기다. 지구 차원의‘ 행성적 도시화’ 혹은 글로벌 도시화로 2007년 5월 23일 이후 지구촌 인구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문명을 성찰적으로 되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을 전망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성찰과 전망은 기후 위기, 공중보건 위기, 빈부 격차 심화, 지역적 분쟁 등 인류의 여러 난제를 풀어갈 방안을 제시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도시 문명은 세계 각지에서 성쇠를 되풀이했는데, 위기가 생기면 다양한 혁신으로 이를 극복하고 문명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고대도시에서 스마트시티까지
도시 문명으로 보는 인류의 역사

이 책은 기원전 40세기에서 서기 21세기까지 6천 년의 도시 문명사를 고대도시, 전근대 도시, 근대세계체제와 도시, 산업화와 도시화, 현대 도시 등 다섯 장으로 나누어 고찰한다. 도시의 기원, 인류 4대 문명, 고대 지중해 도시국가, 로마제국의 도시를 다룬 1장에 이어 2장은 서양의 중세에 해당하는 6세기에서 15세기의 도시 문명을 들여다보본다. 3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뒤늦게 성장한 유럽이 대항해로 근대세계체제를 구축해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의 도시화를 자극한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이 체제와 간접적으로 연결된 동아시아 삼국의 도시 문화 성장을 담는다. 산업혁명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의 동반성장이 낳은 성과와 한계를 분석한 4장에 이어 5장은 현대 도시 문명의 위기와 기회를 살펴보며, 20세기 후반기 서양 도시와 동아시아 도시의 성장, 제3세계의 과잉 도시화, 다양한 도시 혁신, 지속 가능한 도시 문명의 길을 찾는다.

인류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 도시
그 안에서 역사를 읽고 길을 찾는다

도시는 함께 모여 살게 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 영역에서 이전 세대들로부터 전해진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했다. 재난과 재해, 전쟁으로 파괴되더라도 재건되거나 신도시를 만들어내며 도시 문명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왔다. 사람이 만든 도시가 역사 속에서 수행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은 결국 사람들의 의지와 기대를 투영한다. 사람들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인 도시의 역사를 읽다 보면 어느새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_문명의 탄생과 고대도시
도시의 기원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과 도시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과 도시
고대 지중해 도시 네트워크와 그리스 도시국가
로마의 유산

2장_전근대 도시 문명의 발전
이슬람 세계의 도시
실크로드, 인도양 무역과 도시
동아시아 도시의 성장
유럽 중세 도시의 자치운동
유럽의 중세와 르네상스 도시 문화

3장_근대세계체제와 도시 네트워크
근대세계체제와 유럽의 도시 발전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의 도시화
서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도시화
명·청 시대 중국의 도시화와 도시 문화
조선과 일본 에도 막부의 도시 문화

4장_산업화와 도시화의 확산
산업혁명과 도시의 팽창
사회주의와 노동운동의 성장
공중보건과 도시환경 개선
제국주의 식민도시
동아시아의 개항과 서양 도시 문화의 수용

5장_현대 도시의 위기와 기회
유럽과 미국 도시의 성장과 한계
도시재생과 재활성화
동아시아 도시의 성장
제3세계 과잉 도시화와 도시 혁신 시도
기후 위기와 도시 문명의 지속가능성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