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복 |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체념과 자기 연민의 시대에 던지는 뜨거운 메시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하지만 최근 다양한 사회적 난제가 맞물리면서 가장 진취적이어야 할 젊은 세대들에게도 체념적이고 자기 연민적인 분위기가 만연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나 자신이, 우리 주변이, 이 사회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없이, 그저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쳇바퀴를 돌리듯이 삶에 매몰되기 쉬운 세상입니다.
“어둠이 걷히고, 해가 뜨는 때는 반드시 옵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치른 값이 조금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 『진실의 힘』은 미국의 작가 윌리엄 조던의 1902년 출간작입니다. 일견 흔한 자기계발서의 한 종류로 보일 수도 있지만 많은 자기계발서가 개인의 성공을 최우선순위로 놓고 그에 필요한 성장을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 책은 기독교적 윤리관과 계몽주의적 도덕관에 기반하여 개인이 어떻게 진정한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그리고 개인의 성장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의 발전을 가져오는지, 우리 모두가 사회를 발전시키는‘개혁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뜨거운 목소리로 설득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책은 특히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는 진리와 이성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가 왜 고난을 겪더라도 항상 올바름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면서도, 종교적인 편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보편적인 영성과 인간의 합리성, 인류애적 가치에 호소하고 있어 종교와 문화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을 안겨주는 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번역한 최영열 역자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글로벌 LSPLanguage Service Provider인 ‘라이온브리지’에서 Senior Linguist로 재직 중입니다. 글로벌 언어 전문가인 최영열 역자의 뚝심 있는 번역 원칙에 따라 현대적으로 번역된 이 책은 저성장과 저출산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 불꽃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입니다.